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도정 주요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 이후 제기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지사는 “1980년도에는 경기도가 493만, 경북이 495만이었는데, 현재 경기도는 1360만까지 급증했고 수도권 인구 집중은 충청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화 현상의 심각성을 수치로 제시하며 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현행 지방자치의 한계와 이로 인한 통합의 필요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신임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방청 방제직렬(방제정) 경력 채용으로 채용된 이수호 주무관은 약 8주간의 기본교육 및 방제 전문교육을 마치고 22일자로 울진해양경찰서 방제 22호정으로 발령받았다. 이수호 주무관은 울릉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약 1년 5개월 간 공무원로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지방청 채용인원 3명 중 유일하게 시보임용이 면제되어 정규공무원으로 임용하게 됐다.
봉화군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단지에서 제3회 봉화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과 학교 체육 환경조성을 통한 학업과 운동을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다. 개회식에는 군수, 군의장,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6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결위 심사 제안설명'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 남구청,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이 함께 협업해 추진한다. 다자녀 가구에 간식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단은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남구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공단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통한 저출생 문제 극복 기여뿐만 아니라 밑반찬 제조 및 배송에 노인 인력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2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비 9000만원을 대구남구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2일 안양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제31회 대한민국 VEM 컨퍼런스 및 한국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치경영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가치경영대상 시상식은 공공·민간 기업에서 수행한 가치공학(VEM, Value Enhancing Methods) 성과를 평가해 가치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다. 공단은 VEM활동 내용 및 과제 공모 평가에서 ‘달서천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Build Tran sfer Lease) 기본설계VE’를 주제로 서류 및 발표평가 심사결과 △자원절감 △성능향상 효과 △창의성 △수행내용의 충실성 △수행체계의 효율성 등을 인정받아 공공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 열린 ‘2024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2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보고대회는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헌신적으로 노력한 종사자 및 우수청소년을 격려하는 시상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우리가 직면한 세계를 돌아보고자 ‘2024 POMA 아카데미: 기후변화, 예술실천, 미래기획’을 개최한다. 이번 POMA 아카데미는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시 연계 주제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오는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1부 강연에는 김정희 대구지방기상청 기상 주사를 초대해 ‘날씨와 기후변화 이해 그리고 대응’을 주제로 기상관측 및 예보부터 기후변화 현황, 미래 기후전망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NH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봉화군청 앞 광장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통한 '농촌사랑 행복담은 김장김치 나눔실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구 봉화군수, 김종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북지역본부 위원장, 김강훈 NH농협 군지부장을 비롯한 군·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장김치 나눔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농협김치 포기김치 10kg 120박스(약 66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대구시는 ABB과학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역 플랫폼 보유기업과 2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ABB 과학행정으로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을 시정에 접목해 디지털서비스 혁신과 시민편의 증진, 디지털 격차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ABB과학행정의 혁신방향을 지역 대표 플랫폼 기업에게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플랫폼 DARA를 운영하는 스피어AX는 “디지털 서비스가 가능한 업무 발굴, 업무 프로세스 분석, 서비스 모델 도출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데이터 수집·정제·시각화 플랫폼 텍스톰을 운영하는 더아이엠씨는 “기업의 보유 기술과 과학행정 연계를 위한 대구시의 실증처 제공”을 요청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이하 FTA기금사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제8회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24일 영천시민회관 및 시청오거리 일원에서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지역 내 교회 관계자들과 시민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영길 목사)가 주최하고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정연태 목사)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성탄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기념예배와 찬송 등에 이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하며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천시의회는 11월 25일(월)부터 12월 23일(월)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애자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6건을 의결했다. 우애자 의원은 5분자유발언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도동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LOVE 한방’ 조형물을 영천한의마을로 옮길 것을 제안하였다. 당초 조형물이 지역의 랜드마크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설치 후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방해가 되며 조형물이 상징하는 의미가 잘 전달되려면 연관이 있는 영천한의마을이 더욱 적절하다는 의견을 주장하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구지면 응암리에서 열리는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준공식'에 참석한다.
달서구는 달서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22~23일까지 구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달서구 새마을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새마을회가 주관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배추 4000포기와 무 500개 등 재료를 다듬어, 담근 김치를 박스에 포장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1500여 곳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달서구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이마트(월배·성서)와 한전남대구지사, 대성하이텍에서도 후원의 손길을 보탰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달서구새마을회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희망이 넘치도록 구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5~26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음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식물방역법 개정 관련 세부 내용을 전달했다. 2023년 경북 도내 26곳의 농가 17.7ha에서 화상병이 발생했지만 이후 동계 궤양 제거와 시기별 적절한 약제 방제로 올해는 3곳의 농가 4.85ha에서 발생해 감소 현상을 보였다. 다음해에도 도내 확산을 억제하고 신속한 공적방제를 위한 상시대응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화상병 재발생과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한 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른 신설된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으로 발생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게 감액기준에 대해 세부적인 준수방법을 설명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약제 적기 살포, 이력관리된 묘목 구입, 주기적 예찰실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을 살펴보면 △과수화상병 미신고(감액 60%) △예찰·역학 조사 거부·방해·기피(감액 40%) △예방교육 미이수(감액 20%) △농작업자 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 미준수(감액 20%) △10년 이내 동일과원 재발생(최대 감액 80%)의 내용이며, 다음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도는 우리나라 사과 재배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국내 과수산업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실천이 중요하며, 개정된 손실보상금 지급 기준에 대해 시군에서는 홍보와 교육을 철저히 해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행정지원과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1월 25일(월)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모자원을 방문하여 한부모가정 주택시설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깨끗한 복지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 주변 청소 및 실내 주거 환경 정리에 참여하였고 기저귀, 분유 및 라면 등의 생필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따뜻한 나눔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현정 행정지원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포항교육지원청은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며 지원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
달서구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ㆍ다ㆍ지 돌봄공동체'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 은 지난 22 일 구미시 LG 이노텍 구미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 이번 방문은 기회발전특구에 선정된 구미시의 첨단전략산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미공단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 ·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 계획을 도모했다. 이날 동행에는 경북도의회 윤종호, 백순창 도의원과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안주찬, 김근한 시의원도 함께해 구미 반도체 사업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일정으로는 LG 이노텍 임원진들 반도체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 7억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국가첨단전략사업의 핵심인 F2 공장의 물류 자동화 시설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유수 기업인 애플, 브로드컴 등에도 납품되는 등 고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2~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경북을 직접 알리고 다음해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가했다. 특히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2025~2026년을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서 한중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는 취지도 있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KTO에서 정한 한국관 주제 ‘자유펀한(自游FUN韩)’에 맞춘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했으며, 홍보관 디자인을 2030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유방한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로 기획했다. 또한 연중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상하이의 특징을 반영한 겨울 테마상품(분천역 산타마을)으로 구성해 경북여행 동기를 갖게 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따라 3일간의 행사 기간에 3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북 홍보관을 방문했고, 경북나드리(웨이보 계정) 팔로우 이벤트, 경북관광 설문조사 참가자에게는 경북명소가 각인된 3D 퍼즐, 책갈피 등을 제공했다. 기존 경북 상품을 운영하거나 상품개발이 유력한 여행사와도 별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하회마을 전통문화체험(선유줄불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탐방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관 메인무대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하면서 공항에서의 이동 거리, 숙박시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경북 고유의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했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북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2024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는 전시규모 5만3060㎡, 약 2000개 부스(약 10만명 참관)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관광전문 박람회로 한국관에는 한국관광공사, 10개 지자체, 한국여행업협회 등 총 53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