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3일,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자원봉사대가 협력해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액과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의 ‘온기 나눔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의 지원, 그리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후원을 통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김장 나눔을 펼칠 수 있었다.
봉화군은 다음해 2월 20일까지 규산, 석회, 패화석 등 농경지 토양환경 개량과 지력 유지를 위한 토양개량제 신청을 해당 읍면을 통해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효규산이 부족한 논이나 산성 농경지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토양개량제를 전액 무상 공급하는 사업으로 신청하면 2026년부터 3년간 매년 읍·면을 통해 공급받는다. 신청 대상은 봉화 군내 농지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중 필요한 토양개량제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공급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에 직접 방문해 공급을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장영숙 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가의 신청에 따라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는 제도인 만큼 지원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신청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신보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실시된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대구 지역 대표로 인정패를 수여받아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대구신보는 E(환경),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분야에서 혁신성, 전문성, 확산성, 협력도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신보는 △해드림봉사단을 통한 정기 사회공헌프로그램 운영 △대구시 북구 청년창업 특례보증 시행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창업실패자를 위한 재도약 특례보증 시행 △고물가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 대상 현장 상담회 시행 등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이형주 교수, 통합과정 김나래·신민영 씨 연구팀은 세계 최초의 가스상 대기오염 물질 추적 정지궤도위성 자료를 활용해 이산화질소(NO₂)의 시간대별 농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링 기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이산화질소는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 시설, 난방 보일러 등에서 배출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이다. 이 물질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오존과 같은 2차 오염 물질을 생성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환경부에서도 이를 규제하고 있지만 기존 위성들은 하루에 한 번만 자료를 제공하는 극궤도 위성이기 때문에 시간과 지역에 따른 농도의 변화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형주 교수 연구팀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에서 제공하는 ‘GEMS’ 위성 자료를 활용해 이산화질소 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고, 이를 통해 대기오염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GEMS는 2020년 발사된 국내 환경위성으로 세계 최초로 준실시간으로 가스상 대기오염 물질을 추적하는 정지궤도 위성이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GEMS로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고농도 지역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시간대별 이산화질소 노출 수준을 훨씬 정확하게 평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에 대기오염 측정소가 없는 지역에서도 위성 기반의 준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해 해당 지역 주민의 대기오염 노출 수준을 줄이고, 지역 맞춤형 대책 마련의 가능성을 열었다. 예를 들어, 대도시의 교통 · 공장 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대기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주민 건강을 보호할 맞춤형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POSTECH 이형주 교수는 “위성 빅데이터와 대기오염 모델링 기술을 결합하여 신뢰성이 높은 대기오염 농도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이산화질소 배출원을 정확히 추적하고, 효과적인 저감 대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인공위성 원격탐사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환경부 재원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원과 과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예정대로 6일 총파업키로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연대) 관계자는 4일 "예정대로 6일 파업을 실행한다"며 "(파업 기한은) 추가로 판단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학비연대의 파업으로 6일 일부 학교에선 급식 대신 빵과 우유가 대체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업이 길어질 경우, 이 같은 대체식 운영이 길어질 수 있다.
대구 군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 민원실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민원인들이 각종 인허가, 여권 발급 등 업무를 처리하며 기다리는 동안, 예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실에 마련된 크리스마스트리는 포토존 역할도 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예쁘게 장식된 민원실에 방문하니 마음이 밝아지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박태섭 민원봉사과장은 “군청 민원실을 찾아주신 민원인들이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보며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주민들은 지난 3일 마을 주변에서 운영 중인 채석단지 변경(확장) 신청에 대해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을 방문해 수십 년 동안 운영돼 온 채석단지의 피해 상황과 확장 신청에 대한 주민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하고 규탄 집회를 실시했다. 이날 효령면 주민들은 채석단지 확장신청에 대한 최종 허가기관인 산림청 관계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면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채석 단지의 발파, 채굴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이 고통에 시달렸고, 돌가루 먼지로 인해 호흡과 일상생활이 곤란했으며, 농산물까지 먼지가 뒤덮여 영농에 피해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마을 앞으로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으로 늘 교통사고의 위험과 소음. 진동에 시달렸으며, 효령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석산 개발로 인하여 산이 잘려 나가는 환경피해를 수십 년 동안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 면적에서 43만854㎡를 추가한 총 87만106㎡의 면적 확장과 사업 종료 시점인 오는 2028년부터 2059년까지 31년의 사업 연장 신청은 한 지역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채석장 연장 허가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채석단지 변경(확장) 신청 이후에 이를 반대하는 추진위원회을 결성했다. 효령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회, 노인회 등 지역 20개의 사회단체는 채석 단지 사업 연장 저지를 위한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이를 규탄하는 주민 집회도 여러 차례 개최했다. 이날 채석장 연장 허가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앞으로도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파괴하고, 환경오염과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채석단지 변경(확장)’이 저지되는 그날까지 강력하게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1+22 동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22 동행행사’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각 읍면 이장, 김진열 군수 외 관계관 300명 등이 참석해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유를 통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장에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었으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상생 퍼포먼스,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다채로운 공연, 관내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된 만큼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에서 대구시 귀농·귀촌연합회로의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연합회는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서 큰 힘을 더해주신 덕분에 군위가 여러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귀농인의 증가는 농촌지역의 활력화와 미래 농업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유치, 메디컬센터 등 앞으로 시작될 군위 미래 100년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군위군이 인구 15만명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졌으니 따뜻한 관심과 지혜를 계속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12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외국인 환자의 국내의료기관 이용을 위해 입국부터 진료 예약, 진료 정보 제공 및 숙박 등 진료와 관련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관광상품을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팸투어는 △대구동성로예쁨주의쁨의원 △브이성형외과 △엣지성형외과 △계산예가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대구읍성영상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치업체와 의료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의료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K-뷰티 상품에 약령시의 한방 족욕 체험 등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중구만의 특색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될 수 있도록 팸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 유치업체는 “대다수의 유치업체가 기존 협업하는 병원 외에는 병원 시설 및 운영 시스템 등을 알아보기 어렵다”며 “팸투어를 통해 여러 병원과 각종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대구에는 125개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48개의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가 운영하고 있고, 중구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45개소와 유치업체 17개소가 소재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구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5,856명으로 대구광역시 의료관광객 15,010명 중 39%가 중구를 방문하고 있다. 그중 성형외과, 피부과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71.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구 중구에 방문하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가 상호협력해 중구의 특색있는 의료관광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제1기 ‘GSM골프아카데미’가 지난 3일 포항 더 퀸 예식장 대연회장에서 뜨거운 환호 속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경상매일신문 회장 인사말, 축사, 답사, 수료증 수여, 공로패 수여, 수료식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 11주차에 걸쳐 진행된 GSM골프아카데미는 초보자부터 프로 지망생까지, 모든 골퍼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첨단 분석 장비로 개개인의 스윙과 게임을 철저히 진단하며, 국내 프로들이 코치진을 구성해 맞춤형 레슨을 통해 체계적으로 훈련한 결과 저마다 단기간에 실력이 쑥쑥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인별 스윙점검을 시작으로 아이언샷, 비거리 트레이닝, 숏게임 클래스, 골프 트레이닝, 실전 코스라운드, 최종 점검, 3박 4일 해외 동계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원우들간의 친목을 견고히 다졌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평가하며, 주요 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요금현실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수돗물 안전사고 등을 중점적으로 8개월 동안 평가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3일, 청년 취·창업 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수요와 고학력 구직자 간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자 희망사다리(Ⅰ유형)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장학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상호 협력해 청년에게 장학금 및 우수 중소기업 취·창업 멘토링 등을 연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진로(적성) 진단, 직업교육 수강,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진행 등을 지원하여, 청년의 취·창업 준비 환경 및 고용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지난 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김치 40상자를 대구 동구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회원 70여 명)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김치 55상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포스코 노사가 10여차례나 임금교섭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노조가 파업출정식을 가진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교섭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포발협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철강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으로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과 1선재공장이 폐쇄되고, 현대제철 제2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국내 철강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의 지역경제는 IMF때보다 더 혹독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절반이하로 곤두박질하고 포항중앙상가는 절반이 공실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 포스코 파업은 포항시민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양성근)은 4일 청하면 문화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해단식ㆍ문화공연을 열었다.이번 해단식은 특별히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농기계 교통안전교육 공연예술단”을 초청해 올 한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공연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1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이동식 보상 사무실' 특수차량을 제작해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소재 '창지~양포간 도로 확포장공사' 보상업무 수행을 위한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끌고 있다. 공사는 경북 도내 60여 개의 도로 개설공사와 하천재해 복구사업 보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철 바쁜 농업인, 고령의 어르신, 거동불편자분들이 보상계약을 미루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보상 상담과 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식 보상 사무실 특수차량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200여 명이 방문, 100여 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본 장기면 주민들은 “생업이나 교통불편 등 개인사정으로 계속 미루고 있던 생소한 보상 관련 업무를 이렇게 동네까지 직접 찾아와서 상세히 상담해주니 너무 편하고 좋다”며 이와 같은 이동식 사무실을 활용한 주민 맞춤형 보상 서비스의 지속을 당부했다. 특히 도로 개설공사와 하천재해 복구사업을 위한 보상사업은 인근 주민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공익사업인 만큼 공사의 이동식 보상 사무실 차량을 활용한 신속한 보상 서비스 제공이 공익사업 조기 완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청취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동식 보상 사무실을 확대 시행하는 등 보상사업 전문 역량을 보유한 경북도 선도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민의 편의·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동식 보상 사무실 차량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해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며 또한 "도민의 안전과 편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공익사업 조기완공
대구동구새마을회는 지난달 24~29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에서 ‘2024년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추진했다. 세계화 사업은 지난해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나꾸아이 초등학교에 선풍기, 의자, 칠판을 지원하고 학교 도색 등 환경개선사업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서재훈 새마을지도자동구협의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세계화 사업에 많은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두 나라가 상호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향상을 위한 정책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대구 동구는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운영 해, 17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에 651명의 참여자를 적성과 능력에 맞게 참여시키고 있다. 또, 연 2회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자활참여자들의 긍정적 사고 함양과 사기진작을 제고하고 있으며, 건강한 일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어서, 대구 동구가 자활분야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을 입증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해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자활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최근 여러 가지 급성 호흡기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백일해 환자는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 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지난 6월 24일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또한 예년과 유사한 겨울철 유행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발생현황·관리방법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백일해 다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에게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염병 정보 제공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