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는 최근 약선전공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컬대학 건강약선체험’이라는 주제로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삼덕기억학교, 행복드림직업재활원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약재와 건강식재료를 활용한 약선꽃산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총 8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푸드케어약선학과 학생대표 최나경 학생(현 양산시 고궁 대표)은 “학과에서 습득한 약선전공 지식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직접 적용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3학년 대표 최태보 학생(현 대구 동구 밀알떡집 대표)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고, 특히 부모님 세대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순애 학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전통 약선의 현대적 계승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약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꿈나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주거가 취약한 관내사곡면 공정3리 가구에게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8일 착공해 바닥 기초공사, 패널작업, 지붕등을 60여 명 회원의 자력으로 추진해 70여 일만에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취약계층 가구로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재래식 화장실 등 전반적인 편의시설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다.
(사)대구광역시 수의사회는 지난 1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월 이뤄진 대구경북 통합 공동합의문에 따른 추진을 환영하며, 성공적 통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박준서 대구수의사회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구경북통합을 위해 대구광역시 수의사회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바닥 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 관리자 또는 점유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기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포항시는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가 11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10kg 384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맞은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혁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이 지난 7일 경산캠퍼스 인문대학 강당에서 2024학년도 성과보고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12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 94명(정보 23명, 융합 47명, 외국어 2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김민준 학생(문명고 2학년)은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태도로 최우수상(대구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3개 영재교육과정(정보·융합·외국어)을 운영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다양한 성과를 올리며 올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융합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탐구논문집(vol. 8)을 발간했고, 대구대 교수(최병재, 최철영, 홍인기, 박소영)와 경북대 교수(이상문), 한동대 강사(이상훈)의 사사(멘토링)를 받아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융합3 빅데이터를 탐구한 학생들의 ‘빅데이터 기반 딥페이크 이미지 판별 시스템’ 연구는 한국산업정보학회 추계학술 대회에 게재되기도 했다. 정보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은 C언어와 파이썬(Python)을 배워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니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에 관한 성과물을 담아 정보 탐구논문집(vol. 4)을 발간하는 등 미래 정보 전문가로서의 기량을 키웠다. 외국어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학습을 바탕으로 작문을 직접 해보며 해당 언어에 대한 민감성을 기르고, 이러한 학생들의 작문을 엮어 창의적인 작품집(vol. 5)으로 발간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간 진행한 탐구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학부모, 선생님, 친구 앞에서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융합과 정보 학생들은 팀별과 개인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외국어 학생들은 중국어와 영어 스피치 실력을 뽐내는 등 1년간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천종복 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재교육에 대해 생각’을 주제로 특강하며 수료생과 학부모들에게 미래를 준비하기 하기 위한 핵심역량 계발에서 영재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미순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원장은 “향후 융합·정보역량 신장을 위한 설계 기반의 교육, 공학 기반 지역연계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 교육, 그리고 수준별 과정 편성을 통한 외국어 민감성 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또한 지속적으로 수료생의 진로 및 진학 현황을 누적 관리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해 지역연계 캠프와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정보영재교육원으로 시작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이들 수료생은 과학고,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디지스트 등 국내 유수
포항시가 행안부에서 주관한 ‘읍면동 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읍면동 현장의 복지와 안전서비스 개선시책을 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가능성 분야별로 심사해 행안부는 지난 11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포항시는 ‘포항형 현장중심 안전시책’을 인정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4년산 정부보급종 신청이 시작됐다. 대구 달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중 정부보급종(벼,씨감자)을 신청받고 있다. 신청받고 있는 정부보급종 중 벼 종자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다. 신청 가능한 벼 종자는 중만생종에 일품, 삼광, 영호진미, 백옥찰벼와 조생종에 해담쌀로 총 5개 품종이다. 신청 단위는 20kg(1포)며, 총 공급량은 43.4톤이다. 씨감자(춘기 공급)는 오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 품종은 2개로, 수미와 두백이다. 공급량은 11.6톤이며, 20kg(1박스)씩 신청할 수 있다. 정부보급종 신청은 해당 읍·면 행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인유어’가 최근 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이는 대회로, 올해는 총 21개 대학이 참가했다.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 가운데 인유어는 ‘구멍갈파래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바디스크럽’이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단에게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유어의 김가을 대표(화장품공학전공)는 “학교를 대표해 통합본선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다른 대학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 양은주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이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유어’는 이번 대회 수상 외에도 창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최근 와디즈 펀딩에 성공했으며, 제16회 경북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서밋컨벤션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나눔 행사다.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포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경산시의사회는 지난 1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중방동 소재 스트로게그룹홈과 경북샤론의집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중앙동 원도심 일원 골목시장 상점가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안을 청취했다. 또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및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6~9일까지 베트남 꽝닌성 하롱 꽝닌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 46, 은 17, 동 2개를 목에 걸며 대경대 태권도가 품새와 앞차기로 자존심을 지켰다. 베트남 공안부 창설 80주년과 국가 안보 수호의 날 20주년을 기념해 세계경찰태권도 연맹과 인민 공안 체육회가 주최하고 있는 최대의 태권도대회로 아시아 전역에서 베트남으로 날아온 경찰들과 선수들이 종주국 한국태권도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겨루기, 품새, 격파 부문으로 나눠 아시아 경찰 선수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십과 태권도 기술과 기량을 선보이는 자유 페스티벌에서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해 종주국 태권도의 미적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이 대회에서 대경대 태권도과는 36명이 품새와 자유품새, 앞차기 등 9개 종목 개인부문에 출전했다. 격파시범을 보이는 팀대항 단체전과 태권도 동작을 체조형식으로 구성한 ‘태·체(태권고 체조)’ 부문에 나서며 종합 금, 은, 동 65개 메달을 싹쓸이 했다. 이번 대회에 지도교수로 참가한 최현동 교수(대경대 태권도과)는 “베트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별도의 연습보다는 대경대 태권도가 시범단을 주축으로 활동해 온 태권도 기술의 역량들이 축적되어 있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성 최초 태권도 코치를 지낸 강보현 교수는 “대경대 태권도과가 국내를 제패하고 세계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와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3000여 명 이상이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태권도 대회를 관람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태권도과 학과장 최현동 교수는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9월 임용된 강보현 교수는 겨루기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대표 선수로 2010 광저우 아시아 게임 동메달과 2013 텐잔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남양주 캠퍼스 태권도과는 올해 수시1·2차에서 높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정 추진에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회의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출장 성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간부회의인 만큼 이날 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이오·수소 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POEX 착공과 추모공원 부지 확정 등 시정 전반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들을 공유했다.
경산시는 11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076억 원(7.6%) 증가했으며, 확보된 신규사업은 54건 1,024억 원, 계속사업은 164건 1조 4,159억 원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확보액이 증가했으며, 특히 신규사업 확보액이 219억 원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 달성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답례품을 총 62종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27일까지 2025년도 답례품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됐고, 지난 5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신규답례품 14개 업체, 38개 답례품 선정 및 기존 답례품 8개 업체, 24개 답례품 재계약을 결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대구시 지역특산주 탁주 제조업체 1호 달성주조의 프리미엄 안개막걸리, 현풍 청년시장 내 맛집 현풍떡갈비의 현풍떡갈비팩, 아시아 장인이 만드는 유가제빵소의 대표 빵, 지역 전통 맛집인 원조현풍박소선할매집 곰탕의 할매곰탕 등이 있으며, 군은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고향사랑기부 시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5주 연속, 전세가격은 60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대구의 12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2% 떨어져 5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55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달성군(-0.19%) 다사읍과 화원읍, 달서구(-0.15%) 월성동과 용산동, 서구(-0.12%) 평리동과 내당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0.06% 떨어져 지난해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60주 연속 이어졌다.
지난 9일 오전 5시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방 6km 해상에서 어선과 모래운반선이 충돌해 7명이 숨진 가운데 한국인 선원 2명의 장례식이 눈물 속에 치러지고 있다. 사고 이틀째인 11일 오전 선원 2명이 안치된 동국대 경주병원 장례식장 등 두 곳에 마련된 장례식장에는 이른 아침 시간부터 지인들과 주민들의 무거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기관장 A 씨와 선원 B 씨의 시신은 발인식을 거쳐 장지로 향했다. 선장의 발인은 12일 울산에 있는 전문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을 지켜보던 주민들과 지인들은 "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을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한 시민이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짐당은 해체하라', '시민 버린 국민의짐'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오후 3시쯤부터는 구미촛불행동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 회원 10여명이 구미IC 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구자근·강명구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글이 적힌 팻말을 들었다. 구미촛불행동 등은 오는 12일 오후 강명구 의원 사무실 앞과 옥계네거리에서 1인 시위와 피케팅 시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