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우편집중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북구 대현동 소재 주거 여건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가구 3곳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준 우체국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삼삼하게 놀자구룡, 미리메리크리스마스’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4~15일까지 구룡포 아라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모든 연령대가 체험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구룡포의 대표 캐릭터인 모리와 산타클로스가 함께 하는 산타 신발던지기, 꽝 없는 100% 룰렛 등 추위를 이겨낼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있으며, 버스킹 공연, 웅이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 이야기’가 차례로 이어져 흥미를 더한다.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2024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과 참여로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로부터 지난 1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년마다 공직윤리법령 준수와 업무 절차의 적정 여부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ㆍ공개ㆍ심사, 취업ㆍ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정한 감사체계 구축, ▲컨설팅을 통한 재산등록 누락 방지, ▲취업제한 제도 준수 강조, ▲청렴 캠페인 실시 등 교직원 청렴의식 강화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구교육가족들의 강력한 청렴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해 더 청렴하고, 더 신뢰받는 대구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는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지역상품권 확대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회복 등 민생 안정 대책 마련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협력을
포항시는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한동대학교와 함께 세계시민 리더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한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의 수료식을 12일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인 식품 제조, 외식업 등 업계 종사자들 30여 명을 비롯해 방청록 김영길GRACE스쿨 부원장,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계명대가 지난 6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작품전시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학기 동안 기업과 협력해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창의적 설계가 반영된 시제품과 연구 결과물이 전시됐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실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팀은 최대 1년간 기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 기업연계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성서캠퍼스와 인접한 계명대역에서 열려 지역 시민과 성과를 공유했다. 하루 1만2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서 일반 시민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전시회에는 이공학계열 43팀, 인문·사회계열 18팀, 예·체능계열 51팀 등 총 112팀의 500여 명이 참가했다. 계명대 지산학인재원은 참가 팀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학과 교수의 심사를 거쳐 본선 10팀을 선정했으며, 현장에서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패션디자인과 ‘롱스톤(윤재현 외 4명)’팀이 차지했다. ‘롱스톤’팀은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해 그리스 신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스카프 등 실용성과 개성을 겸비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했다. 특히, 계명대역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제품 판매 요청을 받을 만큼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 설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와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역량과 실무 능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며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항시는 농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의 (재)애린복지재단은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단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으로 나눔 문화,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공 이사장은 포스코 홍보실장, 포항공대 건설본부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을 거쳐 지난 2011년 11월부터 3년간 제7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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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6일 관문시장 내 소방구역 안내도 제작 및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구역 안내도 설치는 지난 5월, 7월 두 차례 발생한 화재가 계기가 됐다. 두 사고 모두 경미한 수준에 그쳐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복잡한 전통시장 내부로 인해 정확한 발화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워 초동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있었다. 이에 남구는 화재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돕고, 소방서에서도 신고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 협의 후 전통시장 내부를 구역별로 나눈 뒤 번호를 부여했다. 이번 관문시장 소방 구역 안내도 제작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설치 대상을 대명시장과 봉덕신시장으로 확대해 같은 방식으로 안내도를 설치해 시장 이용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달성군과 공동으로 12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관·단체장, 기업 CEO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형근 HK&Company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존을 넘어 신성장을 이끄는 혁신 경영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2025년도는 모든 것이 반전되는 피벗(PIVOT)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는 만큼, 경제와 경영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 기술 진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은 반드시 생기게 된다”며 “이에 맞춰 지금까지 없었던 시장을 발견하고 도전해달라”고 참석자에게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최재훈
포항시는 12일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를 전국에 알리고 영일만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024 포항의 바다, 종가의 손맛을 담다’를 주제로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신문 언론인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 북구청은 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매년 북구의 활발한 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과 실천이 하나씩 모여 사랑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하며 북구에서도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12일 경북도교육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경북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경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매년 꾸준히 도내 학생들을 위한 기부와 장학금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경북도교육장학회에서는 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협은행이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취약계층과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도내 학생들에게 큰
포항시는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5,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후 주행거리를 비교해 운전자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매년 2~3월경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정책포럼’이 12일 상생협력과 미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연구원 주관으로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오름동맹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포항·울산·경주 지역의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엑스코는 12일 대구 북구 일대에서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총 3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1대의 보일러를 설치해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엑스코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사용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엑스코는 올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혜 대상을 보다 다양화하고 있다. 올 초부터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김
뇌졸중 등 신경계통 질환의 권위자로 알려진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이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16일 취임한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의무 직렬 소장의 정년으로 공석이 된 북구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의사 출신의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인석 신임 북구보건소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부산대학교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달서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및 만족도,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집행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하여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달서구가족센터는 전반적인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육아부담 완화와 경력 유지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 키우기가 어려운 현대 사회에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