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2024년 대구시 주관 추계 도로 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탁월한 도로관리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대구시에서 각 구ㆍ군 및 도로 유지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도로의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 겨울철 제설대책 등 대비 상태, 도로시설 개선 우수사례 등 도로 유지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지역 내 170㎞의 도로를 관리하면서 특히 여름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차열성 포장을 확대 시행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제설계획 등 2024년 신규 추진한 사업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로를 관리하는 직원 모두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기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기찬 행복도시 명품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일 오후 4시 영양문화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시화전시 및 문학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영양군의회 김귀임 의원(비례대표)이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봉사정신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방 의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지방자치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귀임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9대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동료의원과 함께 대상포진의 무료접종 연령을 낮추고, 임신․출산 후 산후조리비 지원 상향 건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과 자연풍광의 명소로 영양 홍보를 강화할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귀임 의원은 "군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귀를 기울여 군민이 보다 더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 행사로는 전시회 관람, 식 행사로는 한국어교육 시상, 동영상 시청, 발표 한마당, 다문화가족 센터 직원들의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양군 다문화가정연합회 이재용(영양읍, 67년생) 회장은 “사업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한해를 되돌아보고 오랜만에 다른 가족들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어 정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다문화가족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센터사업을 깊이 이해하고 무엇보다 모든 가족이 더욱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
영양군은 10일 영양파크골프협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영양군이 추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영 영양파크골프협회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조금
달서구 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이 대구 공무원봉사단 중 우수한 1개 봉사단에 수여하는 ‘2024년 대구시 우수 공무원봉사단’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공직사회의 봉사활동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고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우수 공무원봉사단을 발굴ㆍ시상하고 있다. '달서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이 2018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우수 공무원봉사단으로 선정됐다. 달서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은 2006년 11월에 구성된 이래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나무심기, 무료급식, 명절에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소득나눔 활동을 실시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달서구는 간부공무원봉사단을 비롯해 23개 동 봉사단, 33개 부서봉사단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 사랑의 꿈 가꾸기 봉사단이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 달서 클린로드 데이 등 달서구만의 특색있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직접 지역사회와 소통해 구민들의 삶을 이해‧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인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로(Here:路)'를 성공리에 마쳤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프로그램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로(Here:路)’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강화된 진로 및 직업교육을 통해 졸업 후 취업 및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3년째 이어져 온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는 커피 오브 H스퀘어, 온여름달, 가치만드소, 슈퍼마마, 자작나무 공방 등 총 다섯 개의 지역사회 내 사업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여태껏 사서 먹거나 사용했는데, 모든 과정을 직접 하면서 우리가 먹고 사용하는 제품에 여러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직업과 관련된 체험도 많이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 체험기관 사업장 대표는 “학생들과의 인연이 어느덧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만해도 장애 학생 지도는 처음이라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끈기를 보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안동교육지원청과 연계를 지속하며 질 좋은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중환 교육장은 “가보지 않은 길에 선뜻 발걸음을 내딛기란 어렵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평소 관심 가졌던 분야의 진로와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그 길을 용감하게 걸어가길 바란다. 또한 안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1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달성군-기술보증기금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최근 대구ㆍ경북 기업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는 관광 상품 홍보를 위한 세일즈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지에서 휴가도 겸하며 업무도 할 수 있는 이른바 휴가지 원격 근무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달성군은 휴가지에서 업무와 동시에 육아까지 해결 가능한 달성군만의 관광상품,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상품명)’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ㆍ경북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세일즈콜은 지난 2~9일까지 총 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경영지원 임원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간담회형 세일즈콜에는 한국가스공사, LIG넥스원, 평화홀딩스, 한국부동산원, 아진산업 등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관광 상품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운영 프로그램 및 시설 그리고 지원사항 등을 소개하고, 기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 부분과 필요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은 엄마ㆍ아빠의 근무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숲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휴가지 원격 근무 관광 상품이다. 이번 세일즈콜에 참석한 기업 담당자들은 “우리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라며, 사내 홈페이지와 안내 문자를 통해 직원들에게 알릴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휴가지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의 대안이 될 관광 상품이다”며 “관광 체류 시간 및 생활인구 확대 등에 도움이 되는 이 사업을 발전시켜 달성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예약방법은 ‘대구 달성군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노인복지관은 10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4년 무리실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전달로 시작됐고, 2부 작품발표회는 서예, 문인화 등 55개의 작품 전시와 사교댄스, 사물놀이, 실버체조,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요가 등 총 13개팀 190명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무리실 예술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천군노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1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임시총회 및 건전생활 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행복 지속가능의 열쇠’를 주제로 한 건전생활 실천 강연과 임시총회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 순서는 2024년 활동 보고,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김재환 회장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해 동안 예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배려로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과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0일 오전 11시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여성·가족 관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돌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 △여성·가족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협약기관 간 물적 자원 공동 활용, △홍보 및 캠페인 협력 등이 포함됐다. 행사는 양측 기관장이 각각 인사말을 전하며 협약의 취지를 설명한 후, 협약서 서명과 교환식으로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창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10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보훈문화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공훈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개인, 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보훈부는 2000년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해 ‘보훈문화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달성군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 다양한 콘텐츠의 보훈행사 개최로 일상 속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든든한 보훈, 보훈이 빛나는 달성’을 위한 달성군의 노력은 이렇다. 2022년 충혼탑을 중창하고, 같은 해 참전유공자 미망인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하며 전국 최초 참전유공자 특별위로금도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어 2023년에는 하동(하리)근린공원과 연계해 충혼 시설을 정비하고, 올해엔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을 신설하는 등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보훈대상자들에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행사도 개최했다. 2023년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해외 파병용사의 날’ 제정 기념 ‘해외 파병용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10개 보훈단체 가족들을 위한 ‘제1회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도 기획해 진행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들에 주차편의를 제공하고자 대구 최초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현재 충혼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충혼탑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과 호국 공훈비 설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희생‧헌신과 공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으로, 이번 ‘보훈문화상’ 수상으로 얻은 시상금 2000만 원은 보훈단체연합회에 전액 기탁해 보훈 관련 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군은 이번 ‘보훈문화상’ 수상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대구 소기업·소상공인회가 회원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확립을 위해 지난 9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 AW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영애 대구시의회 의원,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이정훈 대구 소기업소상공인회장 등 기업인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활동사항 공유 및 2025년도 운영 방향 논의를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회의 사랑나눔모금 전달, 우수 활동 회원사 감사패 수여, 노란우산 및 공제기금 사업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대구 소기업소상공인회장은 “올 한해는 신규 회원 가입과 기업 간 소통 강화란 목표를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으며, 내년도에는 조직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방향 수립을 고민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본회는 내년에도 지역 경제의 디딤돌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건의, 사업지원 등 기본적인 역할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와인터널에서 내년 2월까지 ‘청도 와인프린스 바텐딩 쇼’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도 와인터널은 지난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와인 숙성에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자랑하며 청도 특산물인 감을 주원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감와인 저장고이다.
청도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 청도군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페스타에는 전 세계 23명 중 국내에 2명이 있는 레고LCP(레고공인작가) 및 유명 브릭아티스트들의 강연과 전시회, 100만 레고 유튜버의 싸인회, 레고 레이싱 체험 등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령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작목별 방제기간 및 방제량 등을 결정하고, 2024년 방제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이상기후에 따라 급변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여,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로 효과적인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제 업무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고령화된 농업인을 대신해 매년 농업용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벼, 마늘, 양파, 감자 등 고령군 주요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2025년 사업비 13억5천만원을 확보해 5000ha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군은 매년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적기 선제적 방제함으로써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사업이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김천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교향악단 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연주회는 경기병 서곡,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및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시작으로 판소리 신동 최이정,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비바팬텀듀오, 뮤지컬배우 전혜선 등이 특별출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오보이스트 조정현이 협연자로 참여해 오보에 음악의 정수를 선보여 목관 악기 중에서도 개성 강한 오보에의 매력적인 음색을 느낄 수 있는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과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을 연주한다. 또한 유명 뮤지컬 넘버와 영화 ost를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특별출연진들이 앙상블을 이뤄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의 풍성한 무대를 느낄 수 있다.
김천시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는 김천시청 홈페이지(시민마당>정책토론>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과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우수사례 4개 가운데 1인당 2개의 우수사례를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투표와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발하고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12월 중 3명(최우수1, 우수1, 장려1)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노송 기획예산실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더욱 공정성을 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의 구현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성주군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철 한파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있다. 특히, 어르신은 추위 노출로 인한 열손실을 방어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기능이 일반 성인보다 낮아 할랭질환에 취약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성주군은 지역 내 10개 읍·면 5권역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5명이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핫팩과 덧신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요령과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및 균형있는 영양섭취 △실내 따뜻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적정온도:18~20도, 적정습도:40~60%) △외출전 체감온도 확인(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하게 옷입기(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이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대응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