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19일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4년 경북도 문화유산 분야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과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공로가 있는 민간 단체, 민간인, 공무원 등 12명에게 표창이 이뤄졌다.
칠곡군은 자동차 등록 번호판발급 대행소가 왜관읍 달오1길 38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한 대행소는 부지면적 661㎡에 사무실 및 작업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비교적 교통량이 적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다. 또 노후 장비에서 최신 장비로 교체해 고품질의 번호판 제작을 통한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기존 대행소 대비 주차장 면적이 65% 확대되어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전한 번호판발급 대행소의 정확한 위치를 숙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연간 1400대의 자동차 번호판은 물론 이륜차 번호판 720개를 제작·발급·봉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전국 12곳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며 임시 번호판을 발급하고 있다.
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제4기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공식채널 블로그 5명, 공식채널 숏폼 영상 5명, 개인채널 블로그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교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예천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발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천군은 이날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들 각오를 다지는 대표자 선서에 이어 홍보단 역할 및 운영 방향, 온라인을 통한 정보 확산 방법, 매체 상위 노출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트렌드 및 알고리즘 반영 기법과 함께 다양한 밈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발대식 이후 지난해에 조성된 예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용궁역 테마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별주부전 오토마타의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감상하고, ‘농촌여행 5선’에 선정된 유천국사골마을에서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홍보단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에 관심을 가지고 SNS 홍보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축제·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잘 엮어 머물고 싶은 관광지, 오고 싶은 여행지 등 다채로운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결산을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포함한 안보태세 점검이 이루어졌고, 민·관·군·경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학동 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지역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방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국방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문금을 전달하며 장병
칠곡소방서는 지난 11~18일까지 3회에 걸쳐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간호사를 초빙, 전 구급대원에게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하여 분만 및 산과질환에 대한 교육과 실습, 고위험 산모의 장거리 이송 등 응급분만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역량을 갖춘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설렘과 희망으로 시작했던 갑진년 2024년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 동안 변함없는 관심으로 ‘안동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려분의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시 행정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동시의 힘의 원천은 다름 아닌 시민 여러분입니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안동시의회는“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목표로 짧지만 의미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현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2024년,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금 우리 지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가 시도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정치적 이익과 행정 효율성만을 내세운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행정통합는 대구와 경북 두 단체장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안동시민 여러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모든 행정력과 정책·예산이 시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견인하겠습니다. 또한, 원도심에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의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올 한해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욱 희망찬 안동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공공요금의 77%를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를 실시해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대비 상·하수도료, 대중교통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항목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했다. 물가·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정부기조에 따라 243개 지자체는 소관 지방공공요금 총 605건 중 466건(77.0%)을 동결했다. 24건의 공공요금 인상시기는 분산·이연했다. 착한가격업소 물품지원 사업에는 전 지자체가 예산을 편성해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업소 지정확대 및 배달료 지원사업 등에도 동참해 개인서비스요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 명절·지역축제·휴가철에는 지자체별 '물가점검반'과 '물가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 내 생필품 물가 정보를 조사해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 노력도 있었다. 종합평가 결과 평가군별(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 상위 10%인 '가' 등급 지자체는 총 26곳이었다. 광역자치단체는 인천광역시와 충청북도 2개, 자치구는 서울 중랑구 등 8개, 시·군은 전남 광양시 등 16개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2%를 환급(캐시백)해주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 중랑구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장미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전남 광양시는 매주 생필품 90개 품목의 요금정보를 알기 쉽게 비교해 누리집에 제공해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받았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온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비중있게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방물가 안정을
대구 수성구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피자상품권 2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흥수 위원장은 “연말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때”라며 “피자상품권으로 우리 이웃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최강봉사단은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컵라면 100상자를 수성구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2017년 결성된 대구최강봉사단은 매월 남구 희망의 집 급식봉사, 동촌 금호강변 정화활동 등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 바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대구 수성구 범어1동에서 릴레이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은 지난 20일 동도초등학교 3학년 5반 학생들이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5봉지로 ‘라면트리’를 만들고, 홀몸 어르신들께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성금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나눔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성금운영위원회와 10개 동 협력단체 등은 17세대에 총 51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전달식은 1992년 당시 기초의원과 익명의 기부, 동 협력단체가 후원한 성금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차와 명상을 활용한 마음건강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수미창조 포럼은 구민이 주인인 구정혁신 및 지역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구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차·명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종사자들도 참석해 포럼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김정호 덕성여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자비선 명상원 선원장인 지운 스님, 고도원 깊은산속옹달샘 대표가 발제했다. 김 명예교수는 ‘호흡 명상과 긍정심리수행’을, 지운 스님은 ‘차명상과 마음’이란 주제로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고 대표는 ‘명상센터 운영 및 명상 프로그램 활용 우수사례 - 명상과 사회적 힐링이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제자들이 차와 명상의 활용과 방법을 제시하고, 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을 진행한 다음 포럼이 마무리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음건강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차와 명상은 이러한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오늘 포럼은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일부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2024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 및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께한 걸음, 행복한 나눔’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기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친 기부자들을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올 한해 기부 활동 및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 운영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동 협의체 및 실무분과 시상, 복지유공자 표창, 구·동 협의체 특화사업 발표 등 협의체가 거둔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공유했다. 올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사업으로 △한·일 국제포럼 개최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예방 특화사업 7개 동 추진 △23개 동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및 특화사업 추진 △아동청소년 실무분과 ‘위기가구 청소년 뷰티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성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최우수,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우수 등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사회보장 각 영역에서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복지 통합적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올해는 주민 기부금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함께 행복한 수성복지 공동체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가을배추·무·콩·사과·배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6만4000톤으로 전년(124만2000톤) 대비 6.3% 감소했다. 가을배추 생산이 부진한 건 정식기 기상악화로 재배면적이 줄고, 생육기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10아르(a)당 생산량도 감소한 여파란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076헥타르(ha)로 지난해보다 0.6%, 10a당 생산량은 8902kg으로 5.8% 각각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전남(32만4000톤)에서 가을배추 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북(17만5000톤), 충북(14만2000톤), 강원(12만4000톤) 등 순이었다. 올해 가을 무 생산량도 전년(48만7000톤) 대비 21.0% 감소한 38만4000톤을 기록했다. 가을 무 역시 파종기 기상악화로 재배면적이 줄고, 생육기 강우 영향으로 10a당 생산이 부진한 결과다. 반면 올해 콩 생산량은 15만5000톤으로 1년 전(14만1000톤)보다 9.5%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10a당 콩 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이었으나, 지자체의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으로 재배면적이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올해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46만 톤을, 배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TI)에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의 삼차원(3D) 실감형 아나모픽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사용되는 아나모픽은 사물을 바라보는 각도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효과을 활용해 착시를 일으키는 예술 기법이다. 5분가량의 영상에 뚜비의 다양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3개 테마(뚜비 in 버블랜드, 뚜비 in 대구, 뚜비 in 자연)로 담아냈다. 대구의 랜드마크인 강정보 디아크, 이월드,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여행하고 자연을 벗 삼아 뛰노는 뚜비를 몰입감 있게 표현,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미디어아트 전광판을 통해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상을 송출한다. 수성구는 이번 영상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수성구와 대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벌스가 제작했다. ㈜벌스는 3D 그래픽디자인과 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지역 업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녹아든 뚜비 숏폼, 아나모픽 영상,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으로 탄생한 결과물을 시작으로 캐릭터와 신기술을 접목한 융합 콘텐츠를 계속 만들 계획”이라며 “문화도시 수성구에서 K-시각예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기업과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줄이기 위해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료계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이 법령 절차에 따라 공표한 것으로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감원할 수 있다는 특례 조항을 담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는 것은 각 대학의 재량 사항이 아니냐는 질문에 "단계적 법령에 따라 (정원을) 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에 영상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전수평가가 최초로 실시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의정활동·의회운영에 대한 설문결과인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종합청렴도를 1~5등급 사이로 산출했다. 경주시의회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부패사건 0건으로 경북도 시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받았으며, 75개의 기초 시의회 중 상위권에 위치했다. 특히 지난해 4등급으로 평가받은 청렴노력도가 2등급으로 크게 상승한 것이 종합청렴도 1단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지난해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주민 및 공직자가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을 근절함으로써 다음해에는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22일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와 함께 청소년 연말 특별프로그램 ‘청소년들의 빛나는 연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주시가 지난 2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