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읍 경북대로에 위치한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오늘, 반짝이는 우리의 시간: 2024 의성 청년 성장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성군과 군 청년센터가 함께 추진한 청년대상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개회식 △성장공유 세션 △학술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군수, 지역청년단체, 청년창업가, 사업참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동아리 밴드 '갈수록태산'과 '의성군 청년합창단'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성장공유 세션에서는 청년창업가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팀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청년동아리 10개 팀의 활동 내용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와 청년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삶담소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세션을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군은 내년에도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인 청년센터와의 협업관계를 강화해 청년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거버넌스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함께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센터가 청년정책과 지역청년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 소멸극복 등 청년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수요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16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도리와 수니’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지역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고, ‘2025 상주곶감축제’와 ‘상주곶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2025 상주곶감축제를 홍보하는 도리와 수니’를 중심으로 ‘새해 인사하는 도리와 수니’, ‘곶감 선물하는 도리’ 등 16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과 동작, 문구를 삽입해 이용자가 즐겨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상주시청’ 채
DGIST 학생 창업 기업 ㈜퀘스터(대표 DGIST 이정우 기초학부생)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한다. CES 혁신상은 소비자 기술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퀘스터의 수상작 ‘Motiglove’는 손동작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장갑형 디바이스로, 센서 융합 기술과 독자적 알고리즘을 활용해 외부 간섭을 최소화하며 정밀성과 안정성을 구현했다. 콘텐츠와 로보틱스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평가받은 이 제품은 실감형 콘텐츠 조작, 로봇 모방 학습, 모션 캡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세대 핸드 트래킹 기술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우 ㈜퀘스터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은 퀘스터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콘텐츠와 로보틱스 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 ㈜퀘스터는 2025년 상반기 ‘Motiglove’ 정식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CES 2025에서는 Samsung C-Lab 부스에서 ‘Motiglove’ 프로토타입을 전시해 전 세계 관람객, 글로벌 기업 관계자, 투자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DGIST는 창의적 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학생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 배출에 힘쓰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6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6곳을 신규 지정하고 지난 10일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남봉덕 골목형상점가 △대명5동 아우름길 골목형상점가 △물베기 골목형상점가 △봉덕맛길 골목형상점가 △안지랑곱창상가 골목형상점가 △앞산맛둘레길 골목형상점가 등 6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정서 전달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제도 안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간담회도 이뤄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000㎡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되어 있어야 하나 지역 현실과 맞지 않는 조건으로 사실상 지정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 밀집 기준은 지역 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협의하여 조례로 달리 지정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골목상권 현황 조사를 실시했고, 남구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00㎡에 점포 수 15개 이상으로 밀집 기준을 대폭 완화해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협의에 성공했다. 완화된 밀집기준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이 시급해 남구의회에서는 의원 발의로 '대구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11월에 제정했고, 부서에서는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요건 검토 및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됐다. 남구청과 남구의회가 협치해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기에 짧은 기간 안에 골목형 상점가 6곳이 지정될 수 있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정부 지원사업 공모가 가능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
봉화군 상운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에 힘을 보탰다.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에도 당일에만 14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올해 목표액을 넘긴데다 힘든 상황에도 이웃사랑 마음만은 식지 않았음이 입증됐다.
달서구는 2024년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관상 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늘봄학교 지방자치단체 연계협력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공모에서 대구‧경북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에는 전국 42개 지자체가 참가,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18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및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다. 달서구는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평생학습사업과 연계해 초등돌봄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50플러스센터에서 대구교육대학과 협력으로 초등돌봄지도사 교육을 진행 중이며, 현재 15개 학교에 파견하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일환으로 지역 아동센터에 늘봄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 및 진로진학지원센터 중심으로 상설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주민 강사 양성 및 배치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체험시설, 숲속모험놀이터, 목재문화관, 별빛 천체과학관 등 우리 지역 시설을 활용한 놀이·체험 융합교육, 공동체의식 프로그램, 세계시민 교육 등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달서구 특성에 맞는 늘봄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난 20여년간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달성한 역량과 다양한 학습체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 및 주민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 안전한 돌봄
최재훈 달성군수는 16일 군수 접견실에서 열리는 '신산업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기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지난 12일 다사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본격적으로 추진된 ‘다사 만남의 광장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달 말 완료됐다. 군은 공사기간 가림벽으로 인해 삭막하고 답답했던 광장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바꾸고자 지난 4일부터 다사광장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다사광장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2일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이 진행됐다. 설치된 크리스마스 조명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조명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일 오후 5시 30분 점등돼 자정에 소등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은 다사광장에서부터 광장과 이어진 보행자도로까지 설치됐으며, 6m 정도의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링 라이트, 초대형 선물상자 포토존, 크리스마스 조형물 등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사기간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과 양해해주심에 감사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태어난 다사광장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이하 대국본)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사반대 및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심판을 위해 지난 14일 대규모 광화문 보수 집회를 개최했다. 전 의장은 지난 12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경북 동부·포항 자유마을 대회'에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 대해 "결국 그동안 논란이었던 선거를 본격적으로 조사하려 했던 것이 이번 계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대통령의 의도가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모든 이들이 야당의 선동에 휘말리고 있다"며 개탄했다. 이어 "국가정보원이 북한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과 전산시스템 안정성 우려로 수차례 선관위를 점검하려고 했지만 헌법기관임을 근거로 전체적인 개입을 피해왔다"며 "이는 말하기 꺼려하는 주제이자 통상적으로는 진상규명이 불가한 중대한 문제로, 국가대통령이 헌법 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밝혀내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학일 자유마을 총재는 "비상계엄은 국가가 손을 쓸 수도 없이 치명적인 문제 앞에 대통령의 입장에서 이뤄진 고도의 통치행위"라며 "민주당의 징벌적인 입법 독재로 마약 범죄 단속과 민생·치안 유지, 국가 개발 사업을 위한 주요 예산 등 전액 삭감으로 인해 지금 대한민국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재명과 민주당은 자유 대한민국의 3권분립 체제를 파괴하는 진정한 내란수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야권이 이런 행보를 이어간다면 우리나라는 베네수엘라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이라며 꼬집었다. 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대부였던 이동호 교수는 거대 야당의 집권을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최근 민노총 간부가 북한 지령을 따라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민주당은 이와 별개라고 어떻게 단언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과거 전대협 시절에 자신도 북한의 지령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현재도 이러한 공작이 계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군사·안보 자문으로 나온 전 3성 장군 황중선 합참 예비역 중장은 "대통령 탄핵은 곧 간첩 지배 체제로 가는 길"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과거 월남과 매우 흡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 강국이었던 월남은 당시 간첩 수사 미비로 0.5%의 간첩 및 불순 세력을 처단하지 못해 붕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률 자문 김학성 강원대 법학대학 명예교수는 비상계엄 선포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통치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성격을 가진 국가작용으로 국제적으로도 사법부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국가를 지키려고 내린 결단을 내란 행위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선동이고 법치가 살아있다면 절대로 성립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후 전 의장은 지난 13일 '대구 자유마을 대회'를 끝으로 이번 전국 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자유마을'은 대국본 산하에 조직된 우파 마을단체로 주사파를 척결하고 자유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 3500여 개 읍면동에 걸쳐 구성돼 있다. 회원 수는 200만 명 이상이며 이들은 광화문 집회에서 주축을 이룬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제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됐다. 헌재에선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에 대한 위헌·위법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내란죄 성립 여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여야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건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세 번째다. 이제 공은 헌재로 넘어가게 됐다. 헌재에선 윤 대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치적 혼란에 안정적 대응을 위해 지역민생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외 정치 상황과 경제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하고 동절기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가졌다. 회의는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 △서민생활 및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관리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취약 계층 생계 지원 △지역 축제 및 행사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등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해 중점적 논의하고 점검했다. 박현국 군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군 행정력을 전력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12월 이색관광지로 선정한 분천산타마을에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축제가 개최되며, 축제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포항시가 지역 마이스산업 진흥을 위한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임원추천위원회 의결로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총 9명의 임원진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임원추천위원회 회의에서 임원 공개모집을 의결했다. 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7명, 비상임감사 1명이다.
대구시는 지난 1일 현재 지역에 등록된 차량 60만1000대 소유자에게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에 비해 13억원이 증가한 790억원으로, 이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할 경우 적용받던 공제율이 축소되면서 연납 차량이 감소한 대신 정기분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보여진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788억원으로 전체 부과액 중 99.7%를 차지하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198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수성구 167억원, 북구 128억원 순으로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7월 1일~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홍보 대책, 해맞이 명소의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빈틈없는 준비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13일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임원 및 철강기업 근로자 대표들과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산업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철강관리공단 내 철강기업 근로자 대표들과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 등 70여 명과 지역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노동계와 민생경제의 여파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전국 7개 지자체의 경합 속에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국제화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서 업격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7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역사와 경제를 잇는 국제교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베트남과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인 베트남 리왕조 후손 유적인 충효당을 중심 문화·역사 교류 거점조성인 2023년~2033년까지 2천억원 규모로 추진중이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교류 모델로, 타 지자체의 국제화 사업에 귀감이 될 만한 혁신적인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의 협약을 통해 2년간 1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인 추진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개소와 협력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한랭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한파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대구시 한랭질환자 수는 총 8명이고 사망자는 0명이었다. 현재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0명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사전에 예방법과 조치 방법을 숙지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는 한파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하며,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포항시는 지난 13일 북구 양덕동에 소재한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청년단체,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 청년징검다리주택은 민선8기 포항시 청년정책의 하나로 지난 1월부터 포항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급하고 있는 포항시 자체 청년 주택 브랜드로 이날 포항시와 LH가 계약을 체결하고 포항시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주택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가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3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과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열정과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크고 깊은 족적을 남긴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도전과 창의의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 회장의 업적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