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신년 화두로 '불여인화(不如人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불여인화(不如人和)는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화합만 한 것이 없다'는 뜻으로, 협력과 화합을 통해 모두 힘을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시민의 힘과 공직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멈춤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화합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영주시는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 베어링기술센터의 핵심 시설인 제조 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베어링 산업의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인프라를 갖추고,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발판을 마련하고,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마구령 터널 개통 등 지역의 경제, 문화, 정주 여건 개선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영주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새해에는 첨단미래 산업도시로의 위상 강화, 특색있는 관광 도시 도약, 선진 농업 정책을 통한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는 26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에는 위원회 위원과 안동지청, 영주시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가구 4세대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조성래 회장은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영주시지부는 26일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 사랑의 쌀 간편식 100세트(600개) 전달 행사를 가지고 건물 청소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쌀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고 연말연시 취약계층, 소외계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준비했다. 행사에서 박창수 농협영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쌀값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 중심 금융기관으로서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해 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범어2ㆍ3동, 만촌1동)이 지역구인 범어3동 주민들로부터 범어천로 버스노선 유치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범어천로 일대의 버스노선 신설 요구는 지난 2015년 지하철 3호선 개통 당시 대중교통 노선 조정 과정에서 처음 제기된 이후,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돼 온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특히 범어3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7곳이 밀집돼 있으며, 약 1만75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이 이어져 왔다. 남정호 의원은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제253회 수성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율적인 노선 조정을 위한 이용객 현황과 교차통행 지점 분석을 제안하고,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도한 서명운동과 의견 개진 과정에 함께하며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일 오후 2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열리는 영주시새마을회 2024 새마을 연말평가대회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가천동에 소재한 장씨네추어탕은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7상자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씨네추어탕은 매년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재현 고산2동장은 “장씨네추어탕 대표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유스프레소’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유스프레소’는 16세~24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동아리다. 카페 운영을 통해 청소년 역량을 향상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고 있으며, 청소년 주도의 재능 기부와 사회 참여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특구’로도 불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가운데 하나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중심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대상지로 선정된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시티 수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내실 있게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 융합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오는 2025~2027년까지 3년간 국비(약 100억원)·시비·구비 포함 198억원 가량 예산을 투입하며 내년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돌입한다. 우선, 핵심사업으로 수성구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선보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용시설을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또,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공예 작가를 육성하는 한편, 공예와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수성구만의 K-로컬콘텐츠를 만들고 이러한 콘텐츠가 판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3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향유자 수 증대, 문화공간 확충, 고용 창출, 관광객 및 매출액 증대, 정주만족도 상승 등 다양한 문화·경제·사회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문화도시라는 지향점을 향해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3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6일 2024년 자체 제작한 ‘경북 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 수능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도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마무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우수 교사 공모를 통해 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8월 29일과 10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국어와 수학 영역을 출제했다. 모의평가는 도내 일반계고와 자율고, 일부 특목고 등 총 128교에서 동시 실시됐다. ‘경북 수능 모의평가’는 난이도와 문제 유형에서 실제 수능과 매우 유사하여 마무리 실전 연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1월 14일 치러진 실제 수능에서는 국어 영역에 동일 지문이 출제됐고, 국어와 수학 영역의 문항 유사도는 각각 48%, 61%를 기록했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과 진학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더욱 도움을 주고자 ‘경북 모의평가 해설강의’를 직접 촬영해 안내했다. 특히 도내 영역별 우수 선생님이 직접 문제에 대한 설명과 수능 마무리 대비 영역별 핵심 사항을 설명하며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관련 영상은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에 탑재해 수험생들이 언제든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영어 영역이 포함되어 확대 운영될 ‘경북 수능 모의평가’ △수능 직전 마무리 심화 특강, 모의고사 교재 지원을 위한 ‘레벨UP! 수능 학습동아리 운영’ △방학 집중 아카데미‘스텝 UP! 학력 성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의 학력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경북 수능 모의평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2025년 을사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력 향상의 원년으로 삼고, 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TIPS 운영사 협약 이후 추천한 주식회사 엠에이아이티, 주식회사 알에프온, 주식회사 코코에이치 등 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프로그램 TIPS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투자사 주도로 선발해 2년간 최대 5억원의 R&D자금과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서 두 번째 TIPS 운영사로 선정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간 쌓아온 사업화지원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3개사를 중기부 TIPS에 추천했다. 지난 9월 추천으로 선정된 엠에이아이티는 계명대 정형외과 전문의가 창업한 기업으로 영유아의 근골격계 질환인‘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DH)’의 오진 문제를 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창업패키지,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등을 지원받았으며, 미국 PLUG PLAY 실리콘밸리 IR을 통해 후속 투자를 받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추천으로 선정된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드론 관련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ECM(전자방해기술) 기반 안티-드론 기술의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발굴·투자한 협업 케이스로 핵심부품인 트랜지스터 반도체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주요 방산업체에 이미 수출을 진행 중이며, ‘27년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지막 12월 추천으로 선정된 코코에이치는 디지털 전환 속도가 늦은 헤어 및 미용 분야의 혁신을 위해 AI 기반 K-뷰티 미러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대구스케일업허브에 입주하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밀착 보육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뷰티 산업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 중기부 TIPS 운영사에 선정된 것은 대구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화 지원에서 투자, R&D 연계까지 스케일업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실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직원들이 1년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KIRIA 기부펀드와 함께 플리마켓 물품 판매 성금을 모아, 자매결연 보육원인 ’희망의 집‘(대구 산격동)에 5년 연속 전달했다. 진흥원 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도 84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금돼, 따뜻한 마음을 보육원에 전달할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경주 지진 이후 지진 재해에 대비한 학교 시설의 내진 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진성능 확보를 통해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2548동의 학교 시설 중 2157동의 내진성능 확보를 완료했으며, 남은 391동에 대해서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까지 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진 보강 대상은 교사와 체육관, 기숙사, 급식소, 강당 등 주요 교육시설이며, 구조적으로 내진 보강이 어려운 조적조와 경량 철골조 건물은 개축 또는 철거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관사와 업무시설 같은 일반건축물, 법령 개정 시기 신축돼 내진설계 여부가 불분명한 건물, 문화재 건물 등은 2025년도까지 순차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공간 재구조화를 목표로 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는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내진 보강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군위군에 기부했다. 기부된 온누리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10만원씩 총 10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 날 참석한 권오조 대구동부지사장은 “국토정보공사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된 물품이 저소득 가구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우보면분회 지난 24일 우보면 복지회관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보면분회 임원 및 27개소 경로당 회장·총무 등 58명이 참석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의안상정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결산 및 2025년 세입세춣 예산(안)수립, 자원봉사 활동 등 노인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는 26일 김천 직지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金泉 直指寺 釋迦如來三佛會圖)’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작품으로 1980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30일간의 지정 예고를 거쳐 이번에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불화로, 장대한 크기에 수많은 등장인물을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장중하게 그려냈다. 세 폭의 하단에는 제작에 참여한
대구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된장, 간장을 지원하는 '함께모아, 사랑의 먹거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된 된장과 간장은 군위에 기반을 둔 지역업체가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원 물품은 10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4일, 창평1리 홍연규 씨와 범박 부계면종친회에서 ‘희망 2025년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연규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범박 부계면종친회 또한 같은 금액을 기탁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사랑의 기부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맞춤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가 말하는대로 원하는 물품(잡곡, 화장품, 신발, 외투 등)을 구입하여 맞춤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영덕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울림 개그콘서트팀을 초청해 '아름다운 동행, 따뜻한 우리'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유명 개그맨이 영덕중학교에 방문해 학생 참여형 맞춤형 공연을 펼쳤다. 경상도 사투리를 컨셉으로 학생들과 직접 대화로 호흡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뒀다.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크 형태의 소통형 개그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또래 관계 개선,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손동주 교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나와 친구들을 되돌아 보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학교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영덕군청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