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2025년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련되는 사항을 심의·자문·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위원회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내 과학기술 연구기관, 대학, 관련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15명과 김호진 기획조정실장,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 등 당연직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6기 위원회는 지난해 지역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청년 위원 2명을 위촉해 미래 세대를 위한 젊은 과학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과학기술혁신계획,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연계 2026년도 중점사업 보고에 이어,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024년 추진 실적 및 2025년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과학기술혁신계획에서는 산업간 연계성이 높고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의 우위 산업인 로봇과 반도체를 중점기술,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스텍의 나노융합기술원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2026년 중점신규사업에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지방협의회를 통해 예산 연계 후보사업으로 선정된 농업로봇 관련 신규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에 따른 3대 전략 9대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2025년도 과학기술분야의 R&D 176과제에(총사업비 6612억원) 대한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첨단과학기술이 국가의 존립과 명운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대인 만큼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6기 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고견이 첨단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기반이 돼 지역발전의 원동
경북도는 2025년 도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261억원을 투입해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은 지난 2021년 8월 정부 재정분권 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으로 굴곡부, 급경사, 교통사고 잦은 곳 등 위험 노출 구간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세수 감소 등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도 지방 이양된 이후 최근 3년 내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올해 보행환경개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노인보호구역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총 42지구를 조기에 착공해 개선한다.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은 7지구에 70억원을 투입해 보도가 없거나 보행 공간 안전성이 부족해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한 곳을 대상으로 보도 신설, 기존 인도 확장, 보차로 분리, 차량 속도 저감 시설, 부체 도로·길어깨 등을 설치한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위험도로 구조개선 중장기계획에 근거해 9지구에 89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급커브·급경사, 차로폭 협소, 병목지점,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도로의 기하구조개선이 시급한 구간의 도로선형 개량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사망사고가 중복해서 발생한 곳이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미끄럼 방지시설, 중앙분리대, 교통섬, 노면표시, 신호기 등 4지구에 42억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 ‘어린이·노인보호구역개선’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대상으로 19지구 47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보행·통학로 확보, 안전표지,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기타 교통환경 개선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1지구 5억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 2지구 8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행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에 전년 대비 60% 증액해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교통환경도 변해야 한다”며 “앞으로 도민의 도로 안전과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 안전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보조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올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금액을 전년 대비 20억원을 증액한 총 110억원 규모로 편성 역대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공고 시기를 기존 3월에서 1월로 앞당겨 진행하며, 1분기 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융자 사업에 80억원(시설자금 60억원, 운영자금 20억원), 보조 사업 30억원으로 구분된다. 먼저 시설자금 융자의 경우 0.8%라는 파격적인 금리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업종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숙박시설 관련 업종을 우선 지원한다. 운영자금 융자는 최근 국내 상황으로 관광업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신설했다. 관광사업체의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원금 분할 상환)이다. 보조 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도정 핵심 과제인 저출생 극복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2025 경북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가족 친화형 사업과 철도·공항 등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사업을 제안하면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 관광을 주목적 사업으로 하는 법인과 단체 등이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융자사업은 시군 관광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조 사업은 전용 홈페이지(gctogg.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확정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하고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와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신청요건, 제출서류, 유의사항 등 세부 내용은 경북도, 도내
경북도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통해 도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기존 교육부 중심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별 전략과 특성에 맞춰 대학에 지원하고 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 플랫폼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대학 정주 인프라 확충, 특성화 전략, 지산학연 협력 강화 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역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특히 RISE 체계에서는 올해부터 5년간(2025~2029)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이 아닌 지자체·대학 주도의 상향식(Bottom-up)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대학 교육·연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은 지난 17일 군청 재무과 직원과 고령군청 재무과 직원 20여 명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청도군과 고령군은 오는 23일까지 상호기부로 총 500여 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고령군 관계자와 기부에 동참해 준 재무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따뜻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0일 오전 10시 의흥시장에서 2025년 설맞이 장보기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매년 명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희영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사회안전망은 지역의 일원으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안심3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안심1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황일화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설맞이에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과 후원 독려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님들의 소중한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저소득 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심1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긴급 생계지원뿐 아니라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동절기에는 김장 김치를 담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 성동교회 성도 일동은 지난 16일, 이웃돕기성금을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상훈 담임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동래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성동교회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우리 동네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성동교회는 매년 연말연시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의
대구 동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까지 지역 내 8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을 비롯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함께하며 특히, 행사 참여 장려를 위해 불로·방촌시장 상인회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5천원 상당의 선물(치약 3개입)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고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를 사랑하는 위원회는 지난 17일 회원들이 직접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중구청에 기탁했다. 중구를 사랑하는 위원회는 지역 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중구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몽화 회장은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회원들의 정성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강북소방서는 지난 17일 본서 3층 강북 및 군위군 의용소방대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영삼 강북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등 35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임명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승진한 대원 및 신규 지역대장들에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노영삼 서장은 “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주민과 함께 소방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대원들은 지역 내 소방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의용소방대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산회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 청산회는 지역의 발전과 개발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67명을 회원으로 하고 회장은 김진열 군위군수가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협조사항으로 △군위교육지원청의 군위거점학교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군위문화원 행사 안내를 설명하고, 이어서 군정 현안사항인 △‘군위하늘도시(에어시티)’기본계획 및 추진상황 △대구버스노선(급행버스) 개편사항 △화본역 관광자원화 추진계획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그리고 회의 말미에 2024년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1등급 유지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도 실시했다.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청렴군위 건설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앞장선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위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청산회 회장인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정이 늘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기관‧단체장님들 덕분에 우리군은 미래 50년 나아가 100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업을 이루는 과정에서 청렴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혜와 힘을 모아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삼산2리 출향인 장영원 케이피엘상사 대표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장영원 대표는 지난 16일 산성면에 1000만원 상당의 수면양말 3000켤레를 기부하며 고향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장원영 대표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과 추억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수면양말은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권상규 산성면장은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원영 대표의 선행은 고향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대구 군위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그룹 우진’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기억의 열차 – 화본역 이야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과 1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지난 16일 1회차 공연과 지난 17일 2회차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군위의 화본역을 배경으로 한 이 창작뮤지컬은, 지역주민들에게는 2024년 폐역된 화본역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큰 감동을 선사하고, 관람객들에게는 화본역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는 따뜻한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창작뮤지컬 ‘기억의 열차 – 화본역 이야기’는 장소를 옮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6일 이성오 대구광역시의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수성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오 의원은 “설 명절 기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하며,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밤낮없이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용수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원들 격려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을)은 지난 17일,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장교가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재학 중 지원받은 국비를 환수하도록 하는 ‘사관학교 국비환수 3법’을 대표발의 했다. 강 의원이 국방부 및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군 사관학교의 장교 1인을 양성하는데 약 2억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년간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의무복무를 만료하지 못한 사관학교 출신 장교는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양성에 투입된 비용은 약 1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군인사법’과 ‘경찰대학 설치법’에는 재학 중 지원받은 국비를 환수할 수 있는 조항이 마련되어 있는 반면, ‘사관학교 설치법’에는 환수규정이 없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양성한 인재가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고 전역하는 경우, 지원했던 예산을 환수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사관학교 설치법 개정안(육·해·공군사관학교) 현행법은 육·해·공군사관학교 졸업생을 정규 장교로 양성하기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졸업생이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재학 중 지급된 학비 등의 국비를 환수하는 규정이 없다. 이에 사관학교 졸업생이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국비를 환수하도록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육군3사관학교 설치법 개정안(육군3사관학교) 현행법은 육군3사관학교 졸업생을 정규 장교로 양성하기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졸업생이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재학 중 지급된 학비 등의 국비를 환수하는 규정이 없다. 이에 육군3사관학교 졸업생이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국비를 환수하도록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 개정안(간호사관학교) 현행법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을 정규 장교로 양성하기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졸업생이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재학 중 지급된 학비 등의 국비를 환수하는 규정이 없다. 이에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이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국비를 환수하도록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강 의원은 “이번 법안은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지원받은 장교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사관학교 졸업 장교의 의무복무 이행을 보다 책임감 있게 만드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정한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발의한 ‘사관학교 국비환수 3법’은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포함한 각 군 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분돼 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관학교 출신 장교의 학비와 지원금을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중구 소재 동성로상점가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장 및 상가 업주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최근 시국대회 등 각종 집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동성로 집회장소 인근의 상가 업주들에게 경찰의 집회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경찰이 제안해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경찰 홍보영상 송출에 협조하고 있는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회장 등 3명에게 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동성로 일대에 각종 집회와 행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상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집회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6일 대구시경찰청이 선정하는 2024년 하반기 베스트지구대’에 우수지구대 2위로 선정된 월배지구대를 방문해 활동 유공자에 대해 경찰서장 포상휴가를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반기 베스트지구대는 112신고 현장검거 등 정량평가 항목과 범죄예방활동 등을 종합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선정한다. 오완석 서장은 “달서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의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위해 월배지구대 동료 여러분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 해줘 감사드린다. 겨울철 직원들 개인 건강을 잘 챙겨서 주민들을 위한 치안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
정성채 작가의 개인전 '고요한 임재(마음의 풍경)'가 다음달 4~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생활하며 경험한 수성못의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비범한 순간들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수성못 주변의 풍경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독창적으로 시각화했다. 흩날리는 분수물, 바람에 흔들리는 수양버들, 갈대 사이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듯한 감각적인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작품들은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풍경들에 담긴 특별함을 재발견하도록 관람객을 초대한다. 정성채 작가는 '평범하고 익숙했던 풍경이 어느 순간 강렬한 임재감을 주는 순간'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성못에서의 개인적 경험과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작은 것이 돌연 크게 다가오는 순간'을 담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과 교감하며 내면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작가의 메시지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