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가 경북 과수통합브랜드인 ‘daily’ 브랜드로 홍콩에 진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의 품종은 설향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선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농약 인증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daily 브랜드로 수출되는 딸기 중 무농약 인증을 받은 딸기는 경북 고령군의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다. 지난 14일 홍콩으로 500g 400박스, 총 200kg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daily 브랜드로 수출될 딸기 물량은 총 3톤 정도로 예상된다. ‘daily 브랜드’ 딸기는 기존 수출 딸기 k-berry 기준 최상위품인 중량이 21g이상이고 당도가 9brix 이상의 고품질 딸기이다. 또한 딸기의 품질 보존을 위해 상자 종이 경도 및 높이가 향상된 daily 전용 포장재를 사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은 지난 14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백일해 등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Tdap백신 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백일해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 해 필리핀에서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인용하며 국내 백일해 발병률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Tdap 백신은 파상풍(Tetanus), 디프테리아(Diphteria),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할 수 있는 성인용 백신으로 각 질병의 앞 글자를 따서 Tdap이라 불린다. 현재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국가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러나 권 의원은 백일해의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는 점을 들어, 청소년 및 성인 특히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도 예방접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출산 가정의 안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단비 같은 출산가정에 Tdap백신 접종을 지원해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고,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를 촉구한다”며 칠곡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고령군 인구정책실은 지난 13일부터 개진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2주간 멘사 보드게임, 웹툰&캐릭터 일러스트 교육을 진행한다. 개진면 기초생활거점조성(2단계)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 해당 교육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았던 강의를 진행하면서 개진면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분석력을 키우고 나아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를 내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동안 시행하는 멘사 보드게임과 웹툰&일러스트 강의를 진행하면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창의력, 공간지각능력, 판단력 등을 높여 주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코딩, AI, 메타버스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제의 콘텐츠를 진행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핵심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농촌의 교육 기회 격차를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미래 신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재능을 찾고 꿈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촌의 어린이들도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군위읍 소재 세이베리 딸기농원은 군위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딸기 30박스(30Kg)를 후원했다. 세이베리 딸기농원에서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6년째 딸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후원으로 후원한 딸기의 양만 400Kg에 달한다. 박상리 대표는 “내 아이와 손자녀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기른 딸기인 만큼 우리 지역 아동들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딸기를 선물 받은 한 아동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딸기에요. 너무 맛있어요”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5일 동업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재판부는 "범행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법원에 200만원 형사공탁 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도피 생활을 하던 A씨는 2023년 10월 중학교 친구 B씨(28)와 함께 대구에서 과일가게를 차렸으나 운영이 어려워지자 5개월 만에 폐업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달 31일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87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의 가해자를 검거하기 위해 검거대책반을 구성하고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책회의를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위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삼국유사면장, 화북1리 마을이장 및 마을주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조사위원, 산림새마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발생원인 조사현황 및 피해조사 현황을 공유하며 마을주민의 목격담과 주변 CCTV 제보 등 가해자 검거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산림새마을과에서는 산불가해자 검거를 위하여 군위군의 각 읍ㆍ면 소재지와 산불발화지 인근의 주요 길목 23개소에 300만원의 포상금을 건 가해자 제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반상회보에도 게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산불에 대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실수에 의한 산불이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의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산림주변에서 절대 불을 놓는 일이 없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6일 오후 2시 대봉2동과 성내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
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세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4일 수성구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설 명절 전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세명라이온스클럽은 2014년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꾸준한 후원과 봉사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는 지난 14일 신년교례회에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미경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창의력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는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특별정비 기간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중구는 사거리, 대로변,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귀성객에게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아파트 분양 광고 불법 현수막과 서민을 유혹하는 불법 대부업체 명함형 전단지 살포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별정비 대상은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사거리에 불법 설치된 현수막 △인도 등에 설치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주택가 등에 살포된 불법 대부업체 전단지 등이다. 구는 단속 기간 동안 특별 정비반을 운영해 정비결과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를 따르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올해 많은 관광객이 중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200포, 라면 40개입 100박스, 떡국 1kg 400박스를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국제라이온스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행중회는 지난 1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행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5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성주군이 이룩한 성과와 함께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군민과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군수는 2024년 성주군이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며, 농업, 도시재생, 생활 인프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부자농촌 확고히... 먼저, 성주 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을 기록하며 성주군 농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고, 스마트 농업시설 도입과 비상품농산물자원화센터의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강화 전략이 더해져 ‘부자 농촌’이라는 성주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6일 오후 7시 호텔라온제나(6층 레이시떼홀)에서 열리는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수성구지회 신년회’에 참석한다.
대구시 동구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설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상선 위원장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모두 힘내고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대구역센트럴시티자이어린이집은 지난 14일, 바자회 수익금으로 모은 성금을 대구 동구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은숙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가르쳐줄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준 동대구역센트럴시티자이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회는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60세대에 온누리상품권과 떡국떡을 기탁했다. 류수훈 신암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동네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매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전공급 및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충전시설 10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관리사항,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중 주요 관문도로변 주유소(49개소), LPG충전소(8개소), 수소충전소(1개소), CNG충전소(1개소)에 영업시간 연장(24시간 운영 등) 협조 및 영업 가능한 LPG가스판매업소 4개소를 지정해 가스·석유등의 안전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연료공급 차질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설을 맞아 취약계층 3600여 가구에 사랑 나눔을 추진한다. 사랑 나눔은 각계 각층의 단체들이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사랑 나눔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6050만원)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3천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및 라면) △IM뱅크 사회공헌재단(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일 100세트) △동구의사회(10kg 백미 70포) △동구예비군지역대(10kg 백미 73포) △'행복동구 희망Dream' 동(구)행(복)(명절음식 100세트) 등이 참여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화재예방 홍보 강화와 119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화재 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움직이고·말하는 생성형 AI의 소방안전교육 실시 △맞춤형 화재예방 콘텐츠 제작·배포 △다국어 음성 합성 기능 활용 소방안전교육 영상 제작 △특정소방대상물 현황 추출 및 브리핑(AI 설명) △각종 119행사 인공지능 사회자 도입 등이다. 이용수 서장은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며, 사회 전반의 급격한 기술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기존의 텍스트 위주 콘텐츠에서 벗어나 각종 AI 시청각적 요소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