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고용주 700여 명이 참석해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하고 예산도 지난해보다 37% 증액 편성했으며, 근로자 다변화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와도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620명을 배정받았으며 이중 필리핀과 라오스 근로자 1452명이 1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영양중학교 42기 동기회는 15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2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한상화 회장은 “영양중학교 42기 동기회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는 15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32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금액에 안형욱 회장이 100만원을 더해 기부했다. 안형욱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이장연합회는 1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이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이장연합회는 6개 읍․면 115개리의 115명의 이장단으로 구성돼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연합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 손상득 영양군이장연합회장은 “올해 유난히 추운 날씨로 힘들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이 없도록 이장들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독감(인플루엔자)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늘자 화장시설이 포화상태를 맞고 있다. 15일 대구 명복공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예약이 꽉 차 화장하려면 최소 3일을 기다려야 한다. 이 화장장에선 오전 6시30분부터 하루 50구의 시신을 화장하는데, 최근 호흡기 질환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가 갑자기 몰렸기 때문이다. 화장장 예약이 어렵자 유족들은 4일장으로 늘리거나 '원정 화장'을 떠나고 있다. 대구명복공원 관계자는 "요즘
청도군은 지난 14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수탁기관인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과 1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참여go 추진해 온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 첨단원자력공학부 윤건수 교수, 박사과정 유재민 씨, 기계공학과 진현규 교수, 통합과정 이동규 씨 연구팀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청정 수소 생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기술을 개발하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재료화학회지 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의 내부 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수소’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물을 분해하여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공정은 높은 비용과 낮은 에너지 효율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금속 산화물의 산화-환원 반응을 활용한 열화학 공정은 약 1,500℃에 달하는 고온이 필요해 현실적인 도입에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의 에너지원인 ‘마이크로파’를 활용했다. 마이크로파는 음식 가열뿐 아니라 다양한 화학 반응에서도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연구팀은 이를 통해 가돌리늄(Gd)이 도핑된 세륨 산화물(CeO2)의 환원 온도를 600℃ 이하까지 낮출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마이크로파의 전기적 에너지가 반응에 필요한 열에너지의 75%를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한, 마이크로파 기술은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데 매우 중요한 ‘산소 공공(Oxygen vacancy)’ 형성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기존 방식에서는 금속 산화물 내부의 산소가 환원 반응을 통해 빠져나가며 산소 공공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고온에서 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연구팀은 600℃ 이하의 온도에서 단 몇 분 만에 산소 공공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화학 평형 모델로 그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이는 고온에 의존했던 청정 수소 생산 공정을 저온에서 실현한 것으로 마이크로파 기반 접근법은 청정 에너지 시장에서 큰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현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열화학적 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향후 마이크로파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물질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연구의 의의를 전했다. 또한, 윤건수 교수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새로운 메커니즘 제시와 기존 공정의 한계 극복이 중요한 성과이며, 이는 연구팀의 긴밀한 다학제적 협업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는 동그라미재단 혁신과학기술프로그램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
영덕군이 지역의 관광 중심지인 강구항 대게거리의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호객행위 근절 종합계획’을 수립해 착실히 실행한 결과 최근 본격적인 대게철을 맞은 상가에 달라진 풍경이 포착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3~14일 이틀간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문성준 부군수, 부서장, 담당 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1월 15일(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급식종사자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산압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방학을 이용하여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포항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600여명의 대상자가 참석하여 ∆급식종사자 유형별 재해사례,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정착 ∆성인대상 자살예방 인식 개선 등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대구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건설한 대경선이 개통 한 달여 만에 이용객이 총 87만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개통 초기 운행 관련 장애가 없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대경선 개통 한 달 수송현황은 지난해 12월 14일 개통 이후 지난 13일까지 총 87만2000명, 하루 평균 2만8000명이 대경선을 이용했다. 이는 당초 예측 수요 4만7000명(기본계획)의 59.9% 수준이다. 평일 평균은 2만6123명, 주말 평균 3만2391명이고 최대 수송일은 지난해 12월 25일 4만5118명으로 나타났다. 또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대구역, 구미역 순으로 하루 평균 6283명, 5795명이 이용했다. 수송 현황분석 결과, 대경선은 1, 2호선과 달리 평일보다 휴일이, 출·퇴근 시간대보다 낮 시간대 승객이 많아 아직 고정승객보다는 개통으로 인한 호기심, 관광, 쇼핑 등 비고정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달성군의회가 15일 의장실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고홍원 사무처장, 박연근 달성군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각종 재난 및 재해 이재민 구호활동과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달성군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매년 적십자 특별성금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청도군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도·영천 지역 학교 급식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조리사와 조리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실 재해 사례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조리종사자의 재해 사례 및 안전작업 수칙 △안전문화 및 안전의식 고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급식실 근무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급식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KTX 문경역 개통에 따라 기업회의와 포상관광을 적극 유치하고 마이스(MICE)산업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월부터 문경을 방문하는 마이스 관광객에게 관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명 이상의 규모로, 2일(1박) 이상 문경의 마이스 연수시설을 이용한 마이스 관광객에게 1인당 5천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는 철로자전거,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 관광사격장, 문경에코월드,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문경 짚라인, 한국다완박물관, 문경새재농특산물직판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본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문경의 마이스 연수시설은 성보촌 유스호스텔, STX리조트, 문경새재리조트,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 문경관광호텔, 페트로 호텔(구. 문경새재 라마다) 총 6개소로 지원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투숙일 1주일 전까지 문경시 관광진흥과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제10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18~19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구 꿈나무 초·중등부 6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동호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전국의 수많은 농구인들에게 문경의 유려한 경관과 훌륭한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14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재정 집행 향상을 위한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14일 동로면 적성리 수평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지좌동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2명으로 구성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의회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과 박대하 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인사,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현안 사항 전달, 임원진 선출 및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지례면은 지난 14일, 4기 주민자치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기 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자체 회의,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으로는 위원장 김현구, 부위원장 문홍연, 간사 이수영, 고문 문창곤이 선출됐으며, 연임 및 신임 위원들과 함께 ‘지례면 4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출범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