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해 오는 21~22일 이틀간 인기 그림책 작가인 유설화, 고수진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인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유설화 작가의 대표 작품인 ‘슈퍼 거북’, ‘슈퍼 토끼’와 장갑 그림책 시리즈 ‘용기를 내, 비닐장갑!’, ‘잘했어, 쌍둥이 장갑’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22일에는 고수진 작가의 그림책 ‘산딸기 임금님’과 ‘먹구름 열차’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이들이 작가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 관한 얘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후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등의 체험 시간도 마련해 어린이 독자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후 7시 호텔라온제나(6층 레이시떼홀)에서 열리는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조금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5일, 설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금옥 위원장은 “설을 맞아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윤형 위원장은 “올해 설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26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마워요! 사랑의 반찬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송라시장 내 반찬가게와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윤형 위원장은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난재해 예방 비상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교통특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로 마련했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주요생필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상행위 집중점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 등 물가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한다. 또, 응급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통해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재해예방 대책도 마련됐다. 동구 내 유원시설과 공사장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설 연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차단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한파대응TF팀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설 명절 전후 맞춤돌봄 및 응급안전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그 외에도 거리 노숙인 보호 및 계도, 저소득 재가노인 급식지원,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도심 내 쓰레기 해소 및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집중한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설 연휴 전후 역·터미널 주변 등 다중집합장소와 생활주변 취약지를 집중단속하고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가동한다. 설 연휴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혼잡 예상구역 교통흐름을 파악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됐다. 연휴 기간 주차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41개소, 공공기관 12개소, 학교 15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마지막으로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해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당직근무 기강 확립 및 사건·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명절 당직근무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연휴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역 주택의 노후화된 공용 시설을 보수해 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 및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천만원(20세대 미만은 2천만원) 이내이며, 지원 분야는 △상하수도, 주차장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경로당 보수 △쓰레기 수집시설과 처리시설 보수 △ 옥상 공용부분 보수 등이 있다. 이에 시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와 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 해당연도 경북도 지원사업 대상지 및 5년 이내에 같은 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다시 지원받을 수 없다.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노후하고 열악한 공동주택에 주거환경을 개선해 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지속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15일 달서구 갈산동에 위치한 버스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대원의 안전확보 등을 통한 소방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의 전기버스 제원 및 구조 안내 △진압활동 시 감전 등 각종 위험성 및 차량배터리 위치 확인(전원차단 스위치 등) △특수차(굴절) 등을 활용한 전기버스 화재진압 절차 훈련 등이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15일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예방기획팀장 외 2명과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외 2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은 외국인 근로자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안전대책 추진과 상호협조에 대한 당부를 위해 진행됐다.
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감문면 현안 사업 보고 및 인구 증가 시책 추진 △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임원진 선출 △2024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의는 주민자치위원 17명,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민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선출된 이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2025년에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겠다. 감문면 발전의 구심점이 돼 복한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능동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당부드린다. 지역민과 함께 협력으로 상생하는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점자감각책은 신라 수도인 경주의 월성을 비롯한 14개의 신라왕경 핵심 유적과 출토 유물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 연구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찬란한 신라 문화유산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구성원들의 풍부한 해설로 각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신라인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짜였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2024년 평화통일 특별강연회 및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 데 이바지한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경숙 의장은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민주평통 관련 예산을 증액했으며, 지역협의회의 다양한 통일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민주평통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경숙 의장은 “앞으로 대국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자 3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 및 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유보통합을 대비한 유아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라는 4가지 주요 정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유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 놀이’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따뜻한 감사 운동’을 확대 운영하며, 올해 새롭게 보호자를 위한 심리‧정서 상담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치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자료 목록 등 유아교육 정책의 방향과 주요 변경 내용을 안내했다. 또 2025년 유치원 교육과정 안내에서는 유보통합 정책에 따라 유‧보‧초 이음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영역 내용이 추가되는 등 개정 사항이 소개됐다. 이는 유아에서 초등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교육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유아교육이 조화를 이루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야 하며,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10시 30분 풍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지난해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원학습공동체 ‘2024 온(溫)맘미소교사단’을 운영하며, 유보통합 시대를 선도할 놀이 중심 교육의 질적 향상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에 관해 연구하고, 협력적 소통·공감의 환경을 마련해 영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역량을 심화하는 교사 연구 모임이다. 지난해 11월 11일 경북교육청은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장의 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온(溫)맘미소교사단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은 참여자인 교사들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일 오후에 이뤄졌으며, 원거리 교사들의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Zoom)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자발적인 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기관의 연구·연수 풍토 조성을 위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의 수업 설계, 교사의 역할과 놀이 지원, 관찰과 기록, 평가에 이르기까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주제로 현장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놀이지원과 관찰, 기록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로 관찰·기록 및 지원과 평가한 결과를 나누는 경험이 배움으로 이어졌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과 다양한 놀이로 교사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유보통합 정책이 더욱 원활하게 현장에 도입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연구·연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을 혁신과 도약의 해로 삼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4월 새로운 경영진 취임 후 활발한 경영활동 및 과감한 혁신과 대내외 유기적인 소통을 추진해왔다. 우선,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왔으며, 최적의 시설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시설별로는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과 용상동 다목적체육관을 새롭게 운영해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으며, 공영주차장은 무료시간 및 다자녀가정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했다.
안동시 임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 후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120만원 상당 35박스)을 포장, 마을별 경로당으로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임동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챗거리샘터개소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까지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안동경찰서 태화동 생활안전협의회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태화동 경로당 어르신들께 드릴 라면 22박스를 지난 14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성금·물품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안동시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설을 맞아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도매시장관리사무소 직원뿐만 아니라 도매시장 관련 법인 등도 모두 동참해, 도매시장 진입도로와 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도매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출하자와 중도매인 등을 비롯한 유통종사자와 소비자들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매시장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북후면과 길안면 지역의 농촌 여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이동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바쁜 농사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이 여가를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북후면 행정복지센터, 길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생학습관에서 이뤄지는 인기 강좌를 위주로 구성된 이동여성대학은 매년 높은 만족도와 수료율을 기록하며 지역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웃음 치료 △줌바 댄스 △실버라인댄스 △노래교실 △손뜨개 소품 만들기 △한지공예 △천아트 △디퓨저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으며,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쟁률이 치열했다고 한다. 안동시 이동여성대학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돼 총 4026명이 수료했다. 특히 도심과 비교해 문화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