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해 11~12월 2개월간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 및 필기시험(CBT)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 장비를 활용해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울진군은 지난 3일 울진군 출생축하기념품 지원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진군은 2월부터 재난종합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섰다.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약 한 달여간의 설맞이 특별판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농특산물 판매액 26억여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행사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설맞이 특판 인기품목인 은풍준시, 쌀, 참‧들기름, 한우, 곶감, 꿀 등의 매출이 증가하여 매년 매출 상승을 꾀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문화를 확립하고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을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매년 소방안전 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우수업소 인증을 신청하려면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나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하며, 업소 자체의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후 3년간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완비증명서 발급일로부터 3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법정 소방안전교육 1회 면제 △화재안전조사 2년간 면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의4의 ‘보험요율 차등적용’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행정안전부)에 우수업소 현황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신청 접수는 영업주가 안전관리우수업소 공표 신청서를 작성해 소재지 관할소방서로 접수(방문, 우편, 팩스)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경북소방본부·관할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지난 3일 군위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이번 주 내내 지역에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C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며, 이번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지난달 9일과 10일 사이에 발효된 한파주의보 이후 두 번째다. 대구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5개 반(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응급복구반, 의료·방역반, 상수도반)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이날 오후에는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석하는 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시설물 피해 저감 대책을 강화했다.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4일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군의장 및 회원 3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활동했던 이복락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새로 취임하는 박기석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청년농업인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조직 내 과제활동,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이취임식은 예천군 청년농업인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예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극복 성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는 1230명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 구성·운영으로 통상 관련 정보 공유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출 애로 해소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권택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경북수출기업이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기부는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이 참여해 기업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저출생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 3층 중회의실에서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교육 실시했다ㅓ. 안동경찰서는 신임경찰관 315기를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의무위반 행위자 중 입직 5년 이하 경찰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신임경찰관의 의무위반 예방 및 경찰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진행됐다.
예천소방서는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고층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 사용법은 △고리에 완강기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줄 떨어뜨리기 △안전벨트 착용 후 고정링 당기기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탈출 △양팔로 벽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기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 예천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숙박시설에 완강기 사용법 동영상 QR코드를 부착하고, 노후 장비 교체를 권고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해왔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완강기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피난기구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도, 시군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관계자 품질·안전관리 청렴문화 실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4~7일까지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내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부패가 없는 청렴한 건설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22개 시군 건설공사 감독공무원들과 건설 현장 대리인, 안전관리자와 감리단장 등 1000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참석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19일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북도 종합청렴도는 전년과 동일한 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2024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건설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시흥 교량 붕괴 사고 등 품질과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건설 현장 내 관행적인 금품수수 행위, 향응 제공, 갑질 문화 등 부조리 척결과 부실시공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위원 등 해당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한다. 교육 주요내용은 △건설분야 주요 공익침해행위 유형 안내 △청탁금지법 사례 안내 △건설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 및 최근 개정 내용 안내 △최근 안전사고 사례 설명 △반복 감사지적 사례 설명 등으로 피부에 와닿는 현장 위주의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진행한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최일선에 있는 건설 현장에서부터 청렴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교육으로 올해도 도내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는 청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하루 한편씩 총 다섯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각 영화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그리고 저녁 6시 30분에 걸쳐 하루 세 차례 상영되며, 선착순 현장 발권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상영작은 주요 관람계층인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취향을 고려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다. 첫날인 5일, 포항제철소 침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난 영화 ‘데드라인’을 시작으로 6일에는 ‘트위스터스’(모험)가, 7일에는 ‘달짝지근해:7510’(코미디)이 상영된다.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액션)와 ‘거울 속 외딴 성’(애니메이션)이 차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조문호 단장(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과 하버드 대학 박홍근(Hongkun Park) 교수 공동 연구팀은 60년 전 제시된 ‘루팅거 액체 이론(Luttinger liquid theory)’을 최초로 실험 증명해냈다.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정도의 폭을 가진 1차원 양자 금속을 구현하는 것에 세계 최초 성공했으며, 그 안에서 강한 전자 상호작용으로 유발되는 독특한 전자 수송 현상을 밝혔다. 좁은 골목길을 여러 차량이 일렬로 줄지어 통과하는 경우를 상상해보면, 뒤차는 앞차를 앞질러 갈 수 없고 서로 간의 안전거리를 두며 서행해야 한다. 이와 유사한 상황이 1차원 금속 내의 전자에게도 발생한다. 3차원이나 2차원 공간의 자유 전자들과는 달리 1차원 공간에 속박된 전자들은 인접하여 서로에게 강한 상호작용을 유발한다. 전자들의 이러한 거동은‘루팅거 액체 이론(Luttinger liquid theory)’으로 설명된다. 하지만 이 이론은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체적 물질이 부재한 탓에 오랜 시간 동안 관련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IBS 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MoS2)의 독특한 구조를 활용해 1차원 금속 구현에 성공했다. 이황화몰리브덴은 얇은 층이 겹겹이 쌓이는 구조를 가지며, 두 결정이 만나 형성되는 경계(결정립계)는 폭이 0.4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에 불과하다. 이러한 결정립계의 종류 중 하나인 거울 쌍정 경계는 독특하게도 금속성을 나타내는 성질이 있어, 연구진은 이에 영감을 얻었다. 사파이어 기판 위에 이황화몰리브덴을 성장시켜, 의도적으로 이황화몰리브덴 거울 쌍정 경계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길이까지 구현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어, 이 경계가 전자를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소자를 제작해 극저온에서부터 실온까지‘루팅거 액체 이론’을 따르는 안정적인 1차원 전자계임을 확인했다. 이는 대규모 양자 소자 기술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더하여, 경계 내의 점결함이 전자 수송 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점결함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마치 교통체증이 발생하듯 전자의 이동 속도가 줄어들고 전자 간 상호작용이 더욱 강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전자 수송 현상이 전자 간 상호작용 세기와 반비례함을 알 수 있다. 조문호 연구단장은“이상적인 1차원 금속을 구현함으로써, 1차원 전자계의 근본적인 물리 특성을 규명할 수 있는 실험적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이는 1차원 양자 전자 시스템 기반의 광범위한 학술 연구와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성과이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 소자와 전자기술 개발로 이어질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화신정공 노동조합(위원장 장춘덕)에서 이웃돕기 성금 316만 5천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화신정공 노동조합은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70여 명 회원들의 정성 어린 온정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춘덕 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는 올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산림!’ 이라는 비전하에 급증하는 새로운 산림휴양 수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도는 안동·영천 등 10개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 확충·보완(4개소 40억원), 저출생 대응 완전돌봄(휴양림 키즈카페 2개소 8억원), 사회적 약자 위한 편의시설 확충(2개소 2.4억원), 복합재해 대응 사업(2개소 1.6억원) 등 4개 분야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신규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국산 목재를 사용하며 ‘목재 이용=탄소 감축 기여’라는 슬로건 하에 국산 목재 경쟁력 향상에도 동참한다. 자연휴양림의 이용 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학습과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영천 운주산 승마, 청도 자연휴양림에 돌봄 기능을 포함한 ‘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을 2025년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은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필승전략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완전 돌봄에 대응한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자연휴양림 특화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휴양·치유 인프라가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4~30일까지 22개소 자연휴양림 숲 방문객 2만 7천여 명(숙박객 1만 5천명 포함)에게 공연과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대중적 관심과 유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 5420부를 제작·배포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APEC 의미를 소개하며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경주의 주요 명소와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APEC 홍보영상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는 상담요원 2명으로 구성되어 지방세 민원상담, 가상계좌 안내, 신용카드 납부, 자동이체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세에 대하여 집중 납부독려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현지의 높은 호응 속에 대만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2024년 11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 수는 37만3832명으로 전년도 33만3155명 대비 12% 증가했다. 그리고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12만9334명으로 3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시장으로,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먼저, 지난 2일에는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가 주관해 지난 2~16일까지 개최하는 ‘2025 타이베이 등불축제’에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공고히 하고 축제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포스코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희망찬 학업 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앞서,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를 포함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선물 신청을 받았으며 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양육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축하 선물을 전달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축하 선물은 초등학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유명 브랜드의 책가방 세트는 물론, 인기 교양 도서, 학용품 세트 등 85개의 품목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자전거 · 학습용 의자 등 선물 종류를 다양화하여 직원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지급 물품 중 가족사진 촬영권을 추가해 첫 학교생활의 시작을 앞둔 자녀와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