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총 5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교육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취업아카데미는 산업·기업·직무 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취업을 위한 기초 역량을 지도한다. 올해부터는 취업스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분석 및 역량강화 워크숍, 기업실무형 재무회계의 기초 등의 교육을 추가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구미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4일 해평면을 시작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을 변함없이 계속 이어간다. 2022년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했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중 총 124억원(21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읍면동의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1월 중으로 전 읍면동 순회를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4일 오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경북도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배영일 전 회장(현우정밀 대표이사)은 그간 함께해 준 회장단 및 임원들과 항상 응원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신임 이정곤 회장(그린텍 대표이사)은 “전임 회장이 100여 개를 960개사로 확장한 회원사들의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무국 기능을 보강해 수출중소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가 지난 12월 본사 12층 영상회의실과 광양제철소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술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정태형 인사문화실장, 정범수 생산기술전략실장, 양소 선강·압연·설비·공정품질 부소장 및 기술PCP 전원이 참석했다. PCP란 전문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패스(Career Path)로써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서로의 창발적 시도와 기술 개발을 공유함으로써 초격차 기술력을 갖추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자 기술 PCP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4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정동우회와 함께하는 시정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종학 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새해덕담, 2023 시정추진 방향 설명, 시정발전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문정숙)는 4일 환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서 배달하고 있으며, 태풍 피해 이재민 복구활동 지원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청소봉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더욱 얼어붙은 경기에도 소외된 이웃들의 넉넉한 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윤천수 환여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실천사업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경찰의 인파 통제 미비, 112신고 상황 보고 및 경력 지휘체계 부실 등 총체적 난맥상을 놓고 조직의 수장으로서 정무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에 "취지를 충분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자리에서 물러날 용의가 없느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청장은 경찰청장이 경찰청을 비우고 지방에 내려간 것을 지적하는 조 의원의 지적에는 "경찰청장은 전국이 관할 범위"라고 반박했다. 이태원 참사 당일 음주여부를 묻는 조 의원의 질문에는 "주말 저녁이면 저도 음주할 수 있다"고 답했다. 윤 청장은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충북서 지인들과 캠핑을 하고 잠들었다가 한 차례 상황보고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도 논란이 됐다.
구미시는 2022년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 상하수도 경영평가에서 2일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통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활용, 성과를 점검해 평가유형별로 5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경영실적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등급을 결정한다. 구미시는 하수도보급률, 시설이용률, 하수처리품질관리, 하수처리품질공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한이 또다시 영토 침범 도발을 해올 경우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북한 무인기 관련 대응 전략을 보고 받으면서 "북한이 다시 이같이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군사합의 효력정지를 검토하라고 안보실에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에 대해 "무인기뿐 아니라 미사일 도발 등 합의 위반이 일상화되는 비정상화된 날들이 지속됐다"며 "특히 이번 무인기 관련해서는 국민께서 느끼는 불안감이 없도록 군 통수권자로서 단호한 대응을 지시한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는 4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올해 국비확보에 큰 힘을 보태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식ㆍ김병욱ㆍ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를 위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했다. 또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비확보 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와 중앙부처 설득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국비확보를 위해 김영식 국회의원은 경북도 국비캠프를 자신의 사무실에 설치하고, 도와 시군의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도의 핵심시책인 메타버스 관련사업의 국비 반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한류메타버스 전당(2억), 메타버스데이터센터 구축(5억),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5억원) 등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 예산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융합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과 공동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CES 2023'에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과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되어 성장 중인 벤처기업 19개사를 함께 소개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첨단 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약 2,200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약 2배 규모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시공간도 5만 6,200평으로 50% 이상 넓어진다.
구미상공회의소가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지역 내 10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업체의 31.5%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1.0~1.5%’로 내다봐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1.5~2.0%)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어 ‘0.5~1.0%’ 21.3%, ‘0~0.5%’ 16.7%, ‘1.5~2.0%’ 14.8%, ‘마이너스’ 12.0%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 제조업체의 41.6%는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어 36.1%는 금년수준 유지, 22.3%는 증가로 나타났고, 수출은 41.7%가 올해와 비슷할 것, 39.8%는 감소할 것, 18.5%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구미 제조업체의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 당 평균 1288원으로 전년(1,159원)대비 129원 높게 설정했으며, 자금조달 금리 전망치는 4.8%(대기업 4.6%, 중소기업 4.9%)로 나타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의 지난 해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8억2472만 달러(약 1조656억원)로 전년 동기 6억3777만 달러보다 29.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은 2011년 2억1418만 달러, 2015년 3억8433만 달러, 2019년 5억2864만 달러, 지난 해 8억2472만 달러 등 매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수출에서 신선농산물로는 복숭아 52.6%, 사과 41.1%, 딸기 17.2%, 팽이버섯 4.7%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곡류 66.8%, 붉은대게살 31.4%, 음료류 8.8%, 주류 0.6%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10년 연속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김천생명과학고에서 올해에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및 지방직 9급 선발시험에 응시해 각각 농업직 1명, 총 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사혁신처에서 발표된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특성화고 학교장의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전형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국가직 공무원 합격생은 3학년 식품가공과에 재학중인 이수민 학생이며, 지방직 공무원 합격생은 3학년 산업기계과에 재학중인 상민서 학생이다. 전국에서 소수만 선발하는 어려운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9년 연속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2013학년도 6명, 2014학년도 3명, 2015학년도 3명, 2016학년도 3명, 2017학년도 7명, 2018학년도 5명, 2019학년도 2명, 2020학년도 1명, 2021학년도 2명, 2022학년도 1명이 합격했다. 그리고 국가직 공무원의 경우 2015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농업직 2명, 2017학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식품위생직 1명, 2020학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식품 위생직 1명, 2021학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농업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2022학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농업직 1명의 합격차를 배출했다.
김천시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감천변 등 철새도래지에 방역을 실시했다. 철새도래지 방역은 주 4회 이상 기상환경을 고려해 야생조류 서식지 주변 도로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철새도래지를 찾는 탐방객이나 축산차량을 통한 AI 전파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방문 자제’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공고문, 문자발송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금오공대는 오는 2024년까지 대구·경북지역 권역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금오공대를 비롯해 총 9개의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를 선정했다.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는 대구·경북권역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해 매칭 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올해 상반기 인력난을 대비해 신청한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4월경 도입될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김천시가 직접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연계해 지난해 9월 우리시를 방문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MOU를 체결한 후 김천시 대표단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확인을 거쳤다. 라오스의 경우 현지 노동사회복지부의 MOU 체결 요청에 따라 사전협의 및 온라인협의를 2개월간 진행해 지난해 10월 라오스 현지 노동부 청사에서 MOU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법무부 지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전국 48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우리시도 이에 포함되어 올해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모해할 목적으로 자신의 기억에 반해 허위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황형주)은 모해위증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8일 B씨에 대한 사기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한 후 모해할 목적으로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해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자신과 자신의 누나가 거액을 편취 당하게 되자 B씨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 때문에 형사 재판에서 불리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법원의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심리를 방해해 국가의 사법기능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이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위증 범행이 B씨에 대한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달성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20일까지 18일간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지하1층 식품관), 농협하나로마트 달성점에서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찹쌀, 잡곡 선물세트 등 참달성 제품과 마스터파머 가공제품 4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마스터파머 제품은 달성군 농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며, 스마트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먹거리로서 인정받고 있다. 설맞이 선물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롯데ON, SSG,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참달성 쇼핑몰, 마스터파머 쇼핑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햅쌀, 찹쌀, 미니잼 3종 등 사은품 증정행사와 1만원 이상 전 품목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6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달의 기업 선정패 전달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