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대구시 처음으로 효력이 상실된 여권을 대신 폐기해주는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폐기 대행 여권은 오류로 무효 처리됐거나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났지만 수령치 않아 효력이 상실된 경우, 습득 또는 보관 중 유효기간이 도래한 경우만 해당되어 재발급에 따른 기존 여권이나 개인 보관 중인 기한 만료 여권은 대상이 아니었다. 여권에는 사진,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특수 소재의 전자칩이 내장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함께 개인적으로 폐기하기 쉽지 않아 개인 보관 유
DGB대구은행은 26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에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특별회비는 재해 및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성금 기부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급식 봉사, 김장 나눔 행사,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DGB대구은행도 동참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최근 물가 및 농업기계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경산시 불용물품인 노후 농기계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을 이용해 개별 매각한다. 개별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76조(물품의 매각)에 의거해 일반입찰로 진행하며 감정평가 금액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26일부터 2월2일까지 입찰을 진행하고 3일 오전 10시 개찰할 예정이다. 노후 농기계는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자인면 계정길 7)에 38종 101대(관리기, 굴삭기, 잔가지파쇄기 등)가 전시되어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이후 첫 공매 진행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오는 3월부터 경산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외국인아동에게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은 정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월 가정에서 만 0~만 5세 아동 기준 부모보육료 51만4000원~28만원을 직접 납부하고 있어 여건이 여의치 않은 외국인아동은 보육의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산시는 지역 외국인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의 보육료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첨단산업도시 경산시는 외국인 등록 거주자가 1만1992명(22. 12. 31. 기준) 경북 도내 1위로 그동안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외국인 아동 약 3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5세 영유아로 외국인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외국인 아동에게 차별 없는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과 외국인 가정에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올해 외국인보육료 외에도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보육 교직원 명절 수당을 증액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경산시 보육 여건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 더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1일부터 4월28일까지 받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1~28일까지, 읍면동 방문 신청은 3월2일부터 4월28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직불금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 가능하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대상 농업인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전안내가 이뤄진다. 읍면동을 직접 찾아야 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이후인 3월2일부터 4월28일까지다. 경산시는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대상 농지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의 혜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신청 기간 내에 실제 경작하는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하고,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면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1588-6830, 신청 전반 및 부정수급 관련 신고는 1644-8778로 전화하면 된다.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난방비 폭탄' 총공세를 이어가자 문재인 정부가 공공요금을 적절하게 인상하지 않았던 후폭풍이라며 '文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원가가 10배 이상 올랐는데도 무리하게 공급가격을 통제했다는 것이다. 당은 그러면서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 당정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을 2배 인상하고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에너지 포퓰리즘의 폭탄을 지금 정부와 서민이 그대로 뒤집어쓰는 셈"이라며 "민주당이 난방비 폭등을 두고 지금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무책임과 뻔뻔함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최대 10배 이상 LNG 가격이 상승해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 주택용 가스요금이 미국 218%, 영국 318%, 독일 292% 상승했는데 우리나라는 38.5% 인상했다"며 "더구나 문재인 정부는 대선 전까지 1년 반 동안 가스요금을 동결했다가 그것도 선거 끝난 후에 겨우 12%를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대구시와 DGB 금융그룹은 26일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의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GB 금융그룹에서 지정 기탁한 1억 5000만원은 달구벌 주치의 사업에 사용되며, 대구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되는 중증질환자의 진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향후 2~3년 내 소진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가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최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등 피해 설비 완전 복구에 성공했지만,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따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5일부터 철강 부문 비상경영 TF를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팀장은 포스코 대표이사인 김학동 부회장이 맡았다. 김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1000원의 비용이라도 절감하고 1t의 원료라도 경쟁력 있게 구매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지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침수피해 복구를 135일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대내외 여건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요산업 시황 부진이 지속되면 우리 회사의 생존까지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50만 인구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올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액이 기저귀는 월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월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 또는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영아가 만 24개월이 될 때까지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이 26일 뇌병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차량을 지원받아 모두 4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혈액이 부족해 수술 날짜를 미루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의료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명기독병원은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하며 이날 역시 사전 공지를 통해 참여한 직원과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일부 직원도 현장에서 접수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달성군은 지역 영유아들에게 외국어와 외국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어교사를 파견해 직접 영어특별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견 사업은 달성군 전체 187개소의 어린이집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81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만2세 이상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억 원의 사업예산을 들여 영어회화 및 영어놀이, 어린이집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 다채롭게 이뤄질 계획이다.
포항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6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선제적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보건소와 행사주관 단체 등이 참여해 정월대보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26일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우리 향나무’ 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허우리 향나무’는 북구 청하면 용두1리와 2리 사이에 위치한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허우리 향나무’를 대상으로 수형조절과 지주목 설치, 환경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김태연 박사 연구팀은 녹내장의 안압 진단 센서 및 안압 조절용 유연성 약물전달시스템이 장착된 무선 구동 테라노스틱 (theranostic)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지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녹내장의 안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안압 센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상용화된 사례가 있지만, 안압 수준에 반응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바가 없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금 할로우 (hollow) 나노와이어 기반 고민감도 안압 센서, 유연성 (flexible) 약물전달시스템, 무선 전력-통신 시스템뿐만 아니라 녹내장의 안압 모니터링·제어를 위한 집적 회로 칩이 정밀하게 통합되어 있다. 특히, 금 할로우 나노와이어 기반 안압 센서는 높은 민감도, 화학적 안정성과 생체 적합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유연성 약물전달시스템은 안압 조절을 위한 티몰롤(timolol)의 맞춤 약물 전달에 사용될 수 있다.
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해 전년 대비 1등급 높아지는 쾌거를 이뤘다.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각급 기관에서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추진 노력도를 합산하고 부패실태에 대해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익명 제보 시스템 및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청렴 소통 간담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콘서트·청렴 라이브 등 청렴 교육, 명예 청렴 감사관 운영 등 내·외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포항시는 2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도시의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도시 미래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도시의 미래, 공간과 산업을 생각한다, 미래전략 수립과 실행’이란 주제로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와 윤지웅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박건형 조선일보 논설위원, 배영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이재영 한동대 POSCO 석좌교수, 김철홍 포스텍 무은재석좌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의 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을 발굴·지원하고자 ‘청년농업인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지속되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쇠퇴하는 농촌을 청년농업인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농업분야 자유주제로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상의 전환, 소소한 개선사항, 타 산업과의 융·복합 등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977년 이후 출생한 농업인이나 예비 농업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콘테스트에 선발되면 자부담 10%를 포함해 개인당 1억원 범위 안에서 아이디어 실현에 소요되는 시설, 기자재 구입 자금이 지원된다. 타 지역 거주 선발자는 사업 시작 전까지 영천시로 전입해야 하고, 보조금으로 지원한 시설과 기계의 사후관리 기간 동안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린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까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인력육성담당)에서 방문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o.kr/farm/main.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은 영천시 농업시책의 최우선 과제로 단계별 촘촘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농촌에서 청년이 아이디어와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의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7.21% 낮아진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 5.92% 하락, 경북 평균 6.85% 하락, 영천시는 7.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표준지 최고지가는 완산동으로 529만8000원/㎡이며, 최저지가는 화북면 공덕리 임야로 294원/㎡으로 조사됐다. 1월 25일 자로 결정·공시한 영천시 4,331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산정하며, 영천시가 공시하는 약 25만 필지는 이를 기초해 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처럼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하락률은 오는 4월 28일 영천시가 공시 예정인 약 25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열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지가 산정이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6일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경북 MOU'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스타트업과 해외 VC, AC들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이라는 물리적 거리 제약을 뛰어넘어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 걸맞게 경북도청 전정과 미래창고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로 진행됐으며, 이철우 도지사,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임원, 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아바타로 참석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강 공단 근로자 가족 및 자녀와 함께 하는 환경교육을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환경교육에서는 지구의 날, 바다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 환경 관련 기념일을 통해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실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및 식생활과 생태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철강 공단 근로자의 어린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포항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들의 의식 개선과 동참을 유도해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