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19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8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을 의결했다.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점숙, 부위원장 김세경)를 구성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2768억원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 심사를 처리하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적재적소에 시민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동부 FTA통상진흥센터는 19일 오후 3시 주식회사 한도 회의실에서 영천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FTA 활용을 통한 수출증대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아세안 FTA 현황 및 대응방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판정 △원산지증명 실무 및 사후검증 사례로 진행했다. 샤인관세사무소 박경학 관세사는“이번 교육은 FTA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실제 수출업무에 필요한 내용이였으며 지역 수출담당자들이 이를 숙지해 원산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한 FTA 활용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 사업경과 보고 및 인사말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 스마트경로당‘은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와 달서구ㆍ성서 노인종합복지관에 스마트스튜디오 3개소를 구축하고, 지역 경로당 10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복지·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2022년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공모에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를 포함하여 총 10억 2천만원을 투입,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2년 세부 사업계획 수립, 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월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고, 2~3월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10개소를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달서 스마트경로당‘은 스마트 스튜디오와 경로당간 실시간 녹화 프로그램을 송출,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1:100 또는 1:N(소규모 그룹화)로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서비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구(區) 자체 제작 프로그램 서비스, 체형인식 및 체형 유형별 맞춤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달서구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경로당 도우미 50명을 배치해 운영을 돕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달서 스마트경로당‘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및 다양한 원격 교육 프로그램 등의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물론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 등의 정신건강에까지 도움이 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디지털 친화적인 공간으로 마련해IT시대 정보화 격차를 완화 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니어 정책을 발굴·운영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턱을 낮출 계획이며, 노인친화 도시 달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의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자금' 의혹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한 배경에는 상당한 증거관계를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번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이성만 의원을 포함해 총 9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사업가 박모씨에게서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이 전 부총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여기에는 상당한 분량의 녹음 파일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 녹음 파일을 분석하던 중 이번 돈 봉투 의혹에 관한 대화도 발견된 것이다.
달성군은 19일 비슬산에 위치한 호텔 아젤리아에서 결연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2023년 결연 어르신 합동생신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어르신 합동생신잔치는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잊혀가는 생신을 축하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위로를 전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 결연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13번째로 생신잔치를 주관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그 의미가 남달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달성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신상 차리기, 큰 절 올리기, 생신축하 공연 등을 통해 어울림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경로효친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위해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합동생신잔치를 마련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적십자봉사회는 2005년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 지원이 많지 않은 홀몸 어르신 50분을 발굴해 회원들과 1:1 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120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 빨래, 청소, 말 벗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난 18일 더조은요양병원 강당에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영일만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포항시 경제산업의 발전방향과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경제산업의 현안과 이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포항시정 방향과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포항시 크리스천CEO들과의 만남과 특강의 기회를 주신 한국기독실업인회 영일만지회 박용범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경제 발전과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정희 부의장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경북도가 울진군 및 울진군의회와 어떠한 소통도 없이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울진군의회 차원의 성명서 등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것을 건의했고,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안순자 의원은 동해안 핵심 연구시설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통폐합하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울진군은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역특화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콩나물을 직접 키워 반찬을 만들어 먹으며 함께 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이 싹틀 수 있게‘알콩달콩 쑥쑥! 콩나물 재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5월까지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활용을 위해 행복선생님 총 1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총 6회차(라탄공예 5회차, 모시공예 1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개인적인 능력과 업무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라탄공예는 라탄환심을, 모시공예는 천연한산 모시를 이용한 공예로 실생활에 필요한 원형가방, 모시빗자루 등을 만들어 생활소품으로 활용되는 힐링 아이템이다.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에너지와 여성 경북도지부 지부장 취임식 및 시·군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현 에너지와 여성 중앙회장을 비롯한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 박성용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과 에너지와 여성 경북도지부 22개 시·군 지회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은 1995년 설립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약 200개 지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전국 회원만 10만여 명에 이르는 친원전단체로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탄소중립 대응 등 대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발굴하는데 앞장서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경북지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희자 회장은 “최근 울진군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 등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좋은 일들이 많았으며, 에너지와여성 경북지부에서는 앞의 두 사업과 대한민국 에너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경북지부장은 울진군 각종 단체에 몸담고 있고, (전)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방송인 및 신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탄소중립시대에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탄소배출이 없는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원자력과 수소에너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다"라며 “신한울 3,4호기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게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에너지와 여성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8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기동단 500명과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모두 행복한 ‘명품 복지 남구'로 도약하기 위한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는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이라는 주제로,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사업 소개 및 발대식 퍼포먼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저출산ㆍ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 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으로 복지 위기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돌봄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남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주민의 1%인 1500여명으로 확충하고 민간기관, 협력기관 등과 함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을 구성 및 운영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은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동(洞) 일사천리 복지기동단과 건강복지기동단, 행복코치기동단, 주거개선기동단, 돌봄복지기동단, 생활업종기동단, 자원봉사기동단으로 구성된 민간복지기동단으로 나눠 앞으로 남구의 위기가구발굴, 의료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돌봄사업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생활 중심의 시급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위기대응을 통해, 주민의 힘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운영으로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명품 복지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발대식'에 참석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과 18일 경북 여러 시군에 강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6일 오후 3시~6시 사이 포항, 경주, 청송, 영양 등 경북 북부와 동부 지역에 직경 10mm 내외의 우박이 내려 17일 현재 잠정집계 5.2ha(사과 2.8, 기타 2.4) 피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오전 10시경 상주에 우박이 내렸으며 현재 피해 조사중에 있다. 우박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월에서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4월에 발생했다. 국지성이 매우 강해 같은 읍면에서도 특정 마을에만 발생하는 등 그 예측이 어려워 피해가 발생하면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해증상은 과수는 주로 과실, 어린 잎, 가지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한다. 밭작물 중 감자는 줄기가 부러지거나 잎 파열과 심한 것은 원줄기 일부만 남게 된다. 피해 사후대책은 과수의 경우 생육이 부실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나무자람새(수세) 안정을 위해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고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부위 바로 아랫부분을 절단해 새순을 발생시켜 새가지를 유인한다. 잎, 가지 등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균제를 조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나무(수체) 안정화를 위해 우박 피해로 50% 이상 낙엽된 경우에는 요소 엽면시비 0.5%(물 500리터 기준 2.5kg 희석) 살포로 엽면적을 확보하고, 엽면적이 확보된 경우 일인산칼륨 0.4%(물 500리터 기준 2kg 희석)를 10일 간격 2~3회 살포해 꽃눈형성과 내년도 착과량을 높인다. 한편 우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과수는 우박이 많이 올 수 있는 지형에 재배를 피하거나 망 덮기 또는 비가림재배를 하고 밭작물은 매년 우박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비닐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해 터널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박 피해 농작물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살균제 살포와 작물별 수세 안정화 조치 등 피해증상에 맞는 철저한 사후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9일 소방안전관리협의회(회장 김민호)와 공동사업으로 산간마을인 장기면 초롱구비마을(마을반장 엄재율)을 방문하여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기증했다. 소방안전관리협의회는 소화기 20점 등을 지원하고 산간마을 주민들 가구를 찾아가 직접 설치하고 교육함으로써 산간마을 지키기에 앞장섰다.
달성군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대표위원으로 김은영 달성군 의원을 포함해 김진태 회계사, 심영보 세무사, 전 공무원인 박창규, 전영욱 5인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20일 동안 실시되며, 예산집행의 낭비요인을 검사해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달성군의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 및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2개 경로당 회장(분회장 이상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율곡동 분회 회의를 개최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회의 개최 때마다 반복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교육함으로써 행정 절차에 미숙한 어르신들이 지침을 숙지하여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이어 현안 사항 전달과 올해 4월 말로 2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를 새로이 선출했다. 신임 감사로 선출된 강희석 이지더원 경로당 회장은 “투명한 경로당 재정 운영과 율곡동 노인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종 분회장은 “경로당 회장은 봉사자이며, 회원들 간 단합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회장의 역할을 찾아서 수행해야 하는 자리이다. 어려움도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각 경로당 회장을 격려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 전의 일상을 회복하면서 경로당별로 어르신들께서 야유회도 가시고 야외활동도 많이 하고 계시는데,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형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했다고 밝혔다. 김천형마을복지계획이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마을의 특성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역 밀착형 계획을 말한다. 2023년 마을 복지계획 공모 신청에 앞서 ‘나와 공동체를 찾아가는 소풍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2022년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한 대덕면과 자산동의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밑거름과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 우리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3년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읍면동 2개소를 선정하여 마을별 사전 기획 회의, 수립추진단 구성, 주민간담회와 평가회 등을 통해 마을별 실행과제를 추진해 갈 예정이다.
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독서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4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민화에 대한 강연 수업과 더불어 기초부터 심화 단계의 실습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