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5월 한 달 동안 구미시청 세정과에서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통합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2020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국세인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납세지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하도록 전환됐지만,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한 달 동안 시청 세정과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해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납세자가 세무서나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로 종합소득세(국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스마트위택스(모바일)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전자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전담 콜센터(1661-6800)에서 전담 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구미시는 청년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 소통 활동을 수행할 '구미시 청년정책참여단'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구미시 청년정책참여단은 시정 전 분야에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기구로서, 올해 기존 2기 참여단(27명)을 100여 명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청년의 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만 19~39세의 청년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선발된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정책 의제발굴·제안·협의·평가 △청년활동 관련 제도 및 개선사항 모니터링 △‘청년의 날’등 관련 행사 참여 및 지역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등의 역할을 맡아 올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요즘 청년들이 카페를 일, 공부, 정보교류 등 복합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경북도의 신규 청년 지원사업으로,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구미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13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LG경북협의회 주관으로 제29회 LG기 주부배구대회 개최한다. 주부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29회째 지속적으로 개최된 LG기 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 읍·면·동 아마추어 주부선수들로 구성된 25개팀이 2개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거듭날 예정이다.
구미시는 9~12일까지 지역내 기업체(삼성전자, 삼성SDI, LIG넥스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숨은 인구 찾기에 나선다. 운영대상 기업체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20인 이상 전입신고 수요자가 있는 곳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전입신고 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및 점심시간에 구미의 다양한 인구시책을 알리는 등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쳤다. 회사 다인실 기숙사의 경우, 단독으로 별도 세대를 구성할 수 있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기숙사 전입율을 높이고자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SK가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멈춤 캠페인’(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고자 2021년부터 매년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이라는 3가지 ‘멈춤’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오후2시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열리는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구축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오는 12일까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지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홍보용 리플릿 및 CCTV 안내판 배부 △CCTV 운영 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법령상 근거 없는 개인정보 수집 여부 △개인정보 수집 시 안전성 확보 조치 여부 확인 등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개인정보 보호 생활 수칙에 관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현자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올바른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9일 오후 1시 30분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대국민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생명 존중 확산과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응급조치 대상별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대처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 예천소방서(김난희) 소방안전교육 담당자가 직접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응급조치 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발하고 유공납세자 법인 우일음료(주)와 ㈜삼한C1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예천군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의 납세의식 고취 및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 선정 후 예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군 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법인 2개소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1만4237명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후 200명을 선정했다.
..ㅁ예천군은 9일 오전 10시 구 여성회관 3층 대강의실에서 평생학습관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신향순, 강영구, 이동화 예천군의회 의원,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 최정숙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장, 김영규 마을평생교육협의회장, 강사 및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강사 소개, 평생학습관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8일 산북면 서중리 들녘에서 신현국 시장과 시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신현국 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는 등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년에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다. 문경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대 지원사업, 벼병충해 공동방제지원사업 등 수도작 관련 31개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60%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문경시 전체 농업예산 규모는 1160억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경시는 2023 문경찻사발축제 기념행사로 진행한 1천만원 상당의 황금다완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 당첨된 주인공에 지난 8일 문경시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영예의 황금다완 주인공은 문경에 거주하는 남모 씨로 축제 마지막 날인 7일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 당첨의 행운을 잡았다.
문경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이싱시의 후샤오젠 이싱시장 등 대표단 일원은 지난 7일 문경시를 방문했다. 이싱시는 중국 장쑤성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25만명의 도시로 7천여 년의 도자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 문화가 깊은 곳으로, 특히 자사차호라 불리는 다기가 유명한 도시이다. 또한 에너지와 환경, 신소재 등 신전략산업에도 발전을 이루어 현재 전기전선 사업에서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봉화군 소천면의 한 하천에서 캠핑을 하던 부부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30대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되고 아내는 이틀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중이다. 9일 봉화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38분께 봉화군 소천면 한 철교 밑 하천 바위에 사람이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이 바위에 걸려 있는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지난 6일 A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1.5㎞ 떨어진 하천변에서 A씨가 아내 B씨로 추정되는 여성과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모습을 확보했다. 경찰과 소방은 A씨와 B씨가 캠핑을 하던 중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봉화군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50㎜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헬기와 보트 등을 동원해 실종된 B씨를 수색중이다.
경북도는 9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김창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30명의 기술인들과 함께 ESG 경영과 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서부환경기술인협회 기술인들과 소통의 날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먼저 최근 글로벌 경제 핵심인 ESG 경영과 관련해 지역 기업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ESG 기업중심 생태계 조성과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환경기술인들이 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기술인들이 알아야 할 환경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과 의견수렴 시간에는 기업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통의 날’은 경북도 기업 현장에서 환경오염물질 관리와 각종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술인에게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자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기업체 현장에서 업무처리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담당자를 만나 해결방안을 속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경하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유관기관,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 최초 사과 스마트 팜’ 모델을 공개했다.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노동수급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북상, 지속적 시장개방 압박,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사과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노동과 경험에 의존하는 관행 농업으로는 그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과 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사과 스마트 팜은 실내온실을 벗어나 농지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요구되는 노지품목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과 스마트 팜은 총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ha의 면적에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과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인 IT페로몬 트랩, 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시설과 장비가 설치돼 있다. 경북도는 성과가 검증된 만큼 사과 스마트 팜의 빠른 확산을 위해 농민사관학교와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을 통한 농가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ICT 융복합 시설장비 설치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 82ha 규모로 조성될 마늘 스마트단지 등 노지스마트 농업 적용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별농가의 과원상황에 맞는 보급형 스마트 과원 모델 개발을 위해 데이터센터에서 AI가 분석하고 의사 결정한 결과에 따라 경영하는 과원과 AI분석 결과를 참고로 농업인이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고 경영하는 과원을 비교 운영하는 등 표준영농 기술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연구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국비사업으로 2020~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자해 61.5ha에 이르는 스마트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데이터 센터 건립, 실증단지 설치 등 전국에서 유일한 노지분야(사과) 스마트 농업 거점 모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ICT기반 스마트 영농시설과 첨단 장비들을 두루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후 “노동집약적 전통농업으로는 경영효율성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야 된다”며 농업대전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군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협업해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국가관과 안보의식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는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삼사해상공원 등 지역명소와 바닷가를 방문해 일상생활에 지친 탈북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자 힐링체험을 병행했다.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모디684 앞 민속판무대에서 지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68년 처음 시작한 반세기 역사의 안동민속축제를 탈춤축제와 과감히 분리하고 축제의 명칭과 내용도 모두 획기적으로 변신했다. 안동 민속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생성해 세계화로 이끌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원도심 400m 도로를 축제장으로 하는 거리형 축제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공감각적 박진감과 역동성을 가진 대규모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주요 테마로 축제의 구심력을 강화하고, 전국 유수 단체의 초청공연과 자매도시 공연, 각종 무형문화재 공연, 경연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민속놀이 체험, 특산품·전통주 전시판매, 음식의 거리 야외포차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축제의 여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2023년 어린이날 큰잔치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과 연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대구 경북 지역 내 어린이들과 군민 2천여 명이 참여한 어린이 축제의 장인 행사에 올바른 통일관 형성 및 건전한 평화통일 미래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과 연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