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8일까지 경산시민운동장에서 ‘힘찬 경산 학교체육, 아이신나 경산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34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 31교 1천명, 중학교 14교 170명의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으로 트랙 부문 5개 종목(80m, 100m, 200m, 800m, 400m계주)과 필드 부문 3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육상 유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초체력 향상과 올바른 인성 함양, 애교심 고취 등 다양한 교육적 필요성을 가지고 개최된 경산 학교체육 꿈나무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경기를 학급 규모에 따라 총3부로 나눠 실시하는 방식에 따라 소규모 학교의 참여도가 높아져 대회 운영의 내실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낸 유망주들은 다가올 교육감배 육상대회 및 구간 마라톤대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등에 경산시 대표로 참가를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방과 후 육상 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9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청도 지역 학습코칭단 26명을 대상으로 ‘즐겁게 배우는 인공지능(AI) 수학-똑똑! 수학탐험대’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학습지원시스템인 ‘똑똑! 수학탐험대’ 어플리케이션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학생들이 교과활동, 탐험활동, 자유활동 등으로 초등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보급한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추가 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수학 교구들도 제공하고 있어 수막대, 자릿값 판, 시계, 수모형 등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며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김호상 경산기초학력거점지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근남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대상자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카레, 메추리알조림, 배추김치, 꽈리고추무침 등 밑반찬과 떡·과일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매월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 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3년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협의체 위원 회의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주택 내에 화장실이 없어 이동식 화장실을 마당에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화장실 및 샤워실을 신축했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간장부분’에서 북면 조유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조유진 씨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발효간장과 울진대게를 접목한 ‘대게간장게장’을 출품해서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간장 부분에만 출품했고 2년 연속 참가부분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울진군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2개조 6명으로 분야별 감시반을 구성해 장마철 환경오염행위에 취약한 하천, 해안변 등 공공수역 인근 오·폐수 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단계별 주요 추진사항으로 1단계는 6월 말까지 계도와 홍보를 통한 오염행위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2단계는 7∼8월 초까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집중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는 8월 말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 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결과 적발된 업소는 고발, 개선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마을 사랑배달’ 마을 주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이상재 본부장, 울진새마을금고 오보근 이사장, 죽변새마을금고 주영동 이사장,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조 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복마을 사랑배달’은 울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혜택, 기초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경북도 군부 최초로 ‘농어촌버스 전기 저상버스’를 운행한다.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경북 원자력수소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울진군과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중권 환동해지역본부장,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최덕규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장, 김원석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울진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울진군은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활용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원자력수소 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원자력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의 역할 △국가산단 중심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계획 △대한민국 수소경제 벨트 중추적 역할 등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포럼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청정수소 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방안 △원자력수소 국내외 동향 및 전망 △I-SMR을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수소기술개발 중장기 전략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발표와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9일까지 이어지는 포럼행사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협력방안, CF100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와 원전 관련 시설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한정된 재생에너지 활용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에 어려움이 있어, CF100* (Carbon Free 100%)의 핵심 자원인 원자력, 수소 등을 산업에 활용하는 것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에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내 한수원 등 공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연간 20만톤 규모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반과 수소 생산‧유통‧활용 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육성에 전 방위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포럼으로 원자력을 대표하는 울진군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북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미시 진미동은 지난 9일 초원삼겹살에서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온 초원삼겹살은 이날 진미·인동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불고기 전골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으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11시(150명)와 12시(150명)에 두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9일 운남교회로부터 성금 655만11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율곡동에 있는 운남교회는 지난달 13일 운남교회 주차장에서 진행된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8일 저녁 율곡동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년 제2회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이하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교류전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이하 스타)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두 개의 게임 종목을 대상으로, 스타는 한국전력기술의 천모 씨 vs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모 씨의 개인전으로, 롤은 김천시청의 ‘정무는 아직도 솔로’ 팀 vs 한국전력기술의 ‘한기게이밍’ 팀이 5:5 팀 대전 방식으로 3판 2선승제의 격전을 펼쳤다.
김천시는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 농식품 수출 촉진대회에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최고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에 이어 2023년에는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김천시는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개척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정량 및 정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7일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악취 기술 진단 완료 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악취관리를 위해 매년 악취 기술 진단 완료 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평가해 우수시설 선정 포상을 하고 있으며, 전국 167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김천시가 전국에서 4곳에만 주어지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악취 기술 진단 수행 중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 진단, 운영관리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문제점 해결 방안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악취 저감을 위해 약액세정탑 수리 및 교체, 풍량조절댐퍼 설치, 이물질저장호퍼 및 선별분쇄기 보수 등 시설물 보수와 공정개선을 수행했다. 또한, 김천시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수질관리, 소규모 하수도 유지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상하수도과 과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악취 발생을 저감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건축 분야 시공사 부도로 중지됐던 시립 추모 공원 건립 사업이 최근 현장 정리를 마치고 3층 거푸집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김천시립 추모 공원은 지난해 시공사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공사가 중지된 후, 건축 분야 시공사를 변경하고 기존 하도급사 및 협력업체와 협의 등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을 마무리해, 현재 현장에는 공사 재개를 알리는 망치 소리와 장비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건립사업 현장에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해 공사 재개에 따른 공사 진행 상황을 듣고 현장점검 및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인생의 마지막에 거쳐 가는 장소인 만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시설이 될 수 있게 마감공사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고, 특히 최근 강화된 안전 관리에도 틀림없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8일 저녁 10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소재 중고차 매매상가 주차장에서 원인 미상의 차량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CCTV 확인 결과 중고차 매매상가 주차장에 진열된 차량 엔진룸 내부에서 최초 연기 및 화염이 목격됐으며, 차량 2대에 연소 확대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발화 승용차 1대 전소, 경차 1대 반소 및 승용차 1대 부분소 돼 1998만7천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8일 울진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의 심각성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의 위험성, 학교폭력 근절 등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교육지원청과 협업, 울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39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사례를 통한 피해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법규준수와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8일 울진해양경찰서에 이동식 동력소화펌프 2대 및 자율대여용 구명조끼 300벌을 구입해 전달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구입한 구명조끼는 울진해양경찰서에서 나곡리, 후포리 등 자연해변 16개소에 비치할 예정으로, 해수욕장에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한, 단체로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울진해양경찰서 파출소에 신청하면 대여받을 수 있다.
울진소방서에 재직 중인 김이준 소방관은 지난 4일 '제12회 울진 예술제 금강송 가요축제'에서 뛰어난 가창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어 화제이다. 김이준 소방관은 울진소방서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소방서에서 추진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 홍보와 평소 군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가요축제에 참가해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색다른 경험도 함께 선물했다. 그는 “이렇게 울진소방서 시책을 알리고 군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교육할 수 있어 나 역시 뜻깊은 시간이었다. 결과를 떠나 다함께 즐거웠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자격(보육교사 자격증 및 돌봄 양성교육 이수)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활동이며 누구든 24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7일 울진소방서 전정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 도내 전기차 현황은 2만1278대(2023. 3. 31. 기준)고 울진군 내 전기차 현황은 116대(2023. 5. 31. 기준)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의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울진소방서는 질식소화덮개 2점, 상방 방사 관창 2점 등의 장비를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