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ㆍ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사업 평가 결과 2014년 자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 적극지원, 기금조성, 협의체 운영활성화, 지자체 직접자활사업시행 등으로 성공적인 복지정책을 실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2014년 신규사업 모집 공모를 통해 행운택배 등 총 4개의 사업을 발굴하는 등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 자활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신규 참여자의 이탈을 막고 기존 참여자의 자립의지 강화에도 힘쓰는 등 참여자들의 관리 강화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어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ⅠㆍⅡ,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130가구가 신규가입ㆍ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 총 30가구가 탈수급을 해지함으로써 탈빈곤을 촉진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도 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간병, 집수리, 청소,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수 있으며 자립의지가 높은 참여자의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상수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수요와 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시에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은 물론 참여자들 개개인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원활한 자립자활설계를 통한 탈수급 효과를 거두는데 앞장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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