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졸업생 138명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의 영광을 만끽한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2014학년도 졸업식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2014년도 학사는 지난해 2월 138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1년간의 창작수업 과정을 끝내고 졸업하게 된다.
문예창작대학 수업은 동리반(입문, 연구반), 목월반(입문, 연구반) 시 심화반 등으로 나눠 전임교수들의 강의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나희덕, 문효치 시인, 이승우, 김지연 소설가, 지연희 수필가, 전영태, 장윤익 문학평론 등 한국 문단의 최고 문인들이 담당했다.
문창대학생들은 수학과정 중에 일본 구마모토와 가고시마 문학관과 일본작가들을 만나는 해외문학기행을 하며 문예창작의 소재와 해외문학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졸업생들은 현재까지 121여명이 문단 등단 및 공모전 대상을 받아 짧은 기간에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한국 문단과 경주시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2015학년도 2월 7일 개강을 앞두고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제9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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