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육성축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1997년 10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대표축제,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서 위상과 영광을 이어 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탈문화를 보급 확산하고 즐기는 해외 탈문화와 한국탈춤의 전승 보전 및 함께하는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다양한 탈을 함께 쓰는 재미와 탈춤을 추는 열정을 경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열렸다.
올해 축제는 탈춤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통하고 대동 화합하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ㆍ체험행사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하회마을과 탈춤공원 등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글로벌육성지원축제로서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해외 참가팀을 확대하고, 세계인이 참여하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는 등 해외 축제관련 단체와 지속교류 및 홍보를 강화해 세계로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혜정기자
chj@gsmnews.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