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첫날인 1일 포항 영일대 해돋이 명소는 해맞이객들로 북적였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을 비롯해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해맞이 행사가 있었다.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은 구름사이로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한해를 다짐했다. 영일대에서는 아침 일찍 해돋이를 보기위해 추위에 떨고 있는 해맞이객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했다. 북구중앙동통장협의회는 을미년을 맞아 2015년의 의미를 부여해 2015명분의 떡국으로 추운겨울을 녹였다. < 새해 인터뷰 > 포항시 북구 죽도동 정재호 씨(34)는 “새해에는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꼭 장가갈 수 있도록 큰 해가 떠오를 때 소원을 빌었다”고 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김소영 씨(여ㆍ46)는 “올해는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고3 엄마로써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무난히 합격했으면 하는 것과 대한민국이 사고 없는 평온한 안전한 국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 김승윤 씨(38)는 “얼마 전 부모님이 수술을 하고 회복중이라며 하루속히 건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과 아이들 건강, 현재 하고 있는 장사가 잘되고, 포항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정재봉 씨(66)는 “지난해 뜻하지 않은 세월호 사건에 온 국민들이 우울했지만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포항경제가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가 잘 되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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