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해 지역의 미술작가들과 힘을 모아 예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2015년(乙未年) 새해맞이 양(羊) 그림전’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양을 소재로 제작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고, 새 마음 새 뜻의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작가로는 문상직, 김정기, 이미란, 정성근, 류재학, 이봉수, 김상용, 이종용, 정영철, 김장규, 안정균, 홍원기 등 60여명이다. 특히 전시기간 중 ‘감사 엽서 보내기’행사도 운영될 계획이다.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이들에게 글과 그림으로 엽서를 꾸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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