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 주관한 ‘창조경제 조찬포럼 1기 원우회(회장 박흥수)’가 한파가 연일 지속되는 연말을 맞아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원우회는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주민센터를 방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중앙동 국수 28박스, 죽도동 12박스, 두호동 국수 36박스 등 총 76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제 1기 창조경제 조찬포럼 수강생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깊은 일들을 이어나갈 것을 밝혔다. 원우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중앙동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정을 느끼게 될 것을 생각하니 무척이나 흐뭇하다”며 후원자들의 온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상매일신문 창조경제 조찬포럼 1기는 지난 3~7월까지 16명의 강사와 60여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돼 매주 목요일 새로운 주제강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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