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3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대한민국CEO리더십 대상’ 사회책임경영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와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하고 월간중앙이 주최한 이번 대상은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대한민국CEO리더십대상’은 산학연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기초조사와 심사를 거쳐 정도경영, 창조경영, 스마트 경영 등 16개 부문에 걸쳐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 18명을 선정했다.
2010년 7월부터 민선5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민선6기 재선에 성공한 권 시장은 취임이후 경북북부를 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이끌어 가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북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하고 신도청조성사업과 북부지역 발전을 견인할 전국최대 백신생산업체인 SK케미칼 등 우수한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현장위주의 소통행정을 펴는 등 상생경영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신도청 조성과 함께 경북북부 발전을 견인할 탄탄한 기업유치 여건조성도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경북 신도청 청사가 95% 공정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4일 도청이전추진본부단 37명이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10월 개청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안동 중심의 SOC사업도 탄력을 받아 동서4․5축 고속도로와 서울~안동간 중앙선 복선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LNG가 공급되고 상수도 보급율도 90%에 이르는 등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시켰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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