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가 차량을 몰고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로 뛰어든 4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포항북부소방서는 22일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바다에 빠진 차량 1대와 운전자 최모씨(47)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4시 14분께 승용차 한 대가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 소방서 지휘본부팀과 구조대, 두호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바닷물에 잠긴 차량을 발견, 즉시 구조대원들이 진입해 최씨를 구조했다.
최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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