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성과 밝혀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2014년 송년을 맞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실현을 위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젊은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개월 시정혁신에 시동을 걸고 대구의 희망을 보았다며 시민사회와 공직사회 사이의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원탁회의, 정책공모, 공약평가단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 개혁적 인사, ‘안 되는 행정을 되도록 하는 행정’으로 공직문화 혁신과 4년 내내 시정혁신을 뒷받침할 ‘민선 6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혁신의지와 대구공동체 이익을 위한 자기희생을 감내하는 정신에서 대구를 역동적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비 3조 원 확보 등 내년에 창조경제와 시민행복을 실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삼성과 함께 창조경제단지 조성, 도청이전 특별법이 통과돼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통해 대구의 역동적인 미래를 만드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內) 호텔 유치 등 규제개혁과 ‘노사정평화 대타협’ 선포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보로 61개 사, 9512억 원의 기업유치 성과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도 했으며,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연장 운행,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 주택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시켰다.
아울러 서민경제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 등 민생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으며, 1, 2호선 24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예산을 확보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안전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그러나 대구취수원 이전, 남부권신공항 유치 등 주요 사안이 결정되지 못해 한 해를 넘기게 된 점과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이 백지화 됐다.
권 시장은 “내년에는 대구가 가진 긍정의 힘과 에너지를 모으고, 창의적 사고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젊은 대구를 만들겠으며, 시민들과 언론인의 적극적인 성원과 애정 어린 비판을 당부한다"고 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