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 봉화군의회 정기회에서 새누리당 소속 김희무 부의장(봉화읍, 물야면ㆍ사진)이 초선으로 수준 높은 의회 상을 구현하며 집행부견제 등 주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김 부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낭비 부분에 대해서는 꼼꼼히 따지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적과 대안으로 집행부 관계자들 몰아세우기도 했다.
지난19일 새마을경제과 업무보고에서 평소 이용 율이 크게 저조 해 운영에 대한 방안 검토가 필요한 파인토피아 워터파크 시설에 태양광설치사업 계획은 문제가 있다고 따졌다.
또한, 군 본청 청사 에너지 절약을 통해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도 좋지만 무엇보다 청사 내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우선 선행 돼야 된다며 공직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여름의 경우 군청을 방문했을 때 30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 속에 민원업무를 보기 힘든 여건에서 묵묵히 근무 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회고했다.
축산과 업무 보고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구제역에 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2010년 우리 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이이서 지금 우리지역의 구제역에 대한 문제점과 구제역이 발생되기에 앞서 예방과 대책 등 송곳 질문으로 이어지자 답변하는 공직자들의 양손에 땀을 쥐게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희무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발로 뛰는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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