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19일 인천발전소에서 황은연 사장 등 임원진을 포함해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2014 나눔 페스티벌’을 펼쳤다. ‘나눔 페스티벌’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말 봉사활동으로 봉사활동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에너지 빈곤층은 가계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세, 연료 구입 등에 지출하는 가구로 국내 약 150만가구가 해당된다. 이날 행사는 2014년 사회공헌 활동 보고, 우수봉사자 시상, 나눔키트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보고를 맡은 김동민 사회공헌팀장은 “올해 5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창호교체 등 에너지 효율개선 시공과 전기점검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발전소 인근의 에너지 빈곤층 총 57가구, 6개 복지시설에 희망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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