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삼성,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C-Lab 입소식이 22일 대구무역회관 에서 개최된다.
‘C-Lab’은 대구무역회관 13층 765.68㎡(231.62평)에 4인 기준 22개 팀이 입주할 수 있는 입주공간과 회의실, 세미나룸 외에 전문가의 1:1 멘토링 제공을 위한 멘토들의 사무 공간도 별도로 조성해 창업 팀끼리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회의실, 세미나룸을 포함한 개방형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C-Lab 입소식에 참가하는 18개 팀은 지난 11월 10일~ 12월 15일까지 공모전에 지원한 3700여 팀에서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우수 응모자들로서 고등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친 할머니의 거동불편을 경험으로 만든 웨어러블 기기 아이디어를 제출한 여대생 창업 팀, 재창업에 도전하는 50대도 포함돼 결과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고른 기회가 부여돼 창조경제의 기본정신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 할 수 있다’는 기본정신이 잘 반영된 공모전이었다.
이들 18개 팀은 향후 6개월간의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육성 프로그램인 C-Lab 엑셀러레이터를 제공 받게 되며, C-Lab 운영일정에 따라 법률, 회계, 세무, 특허, 창업 관련 다양한 강의와 교육, 담당 멘토 지정, 팀 별 사업계획서 구체화 작업, 프로토타입 등 주별, 월별 프로그램에 따라 6개월간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Pit-In Camp에 입과해 2주간 집중적인 창업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C-Fund를 통한 초기 창업 준비금 2000만 원을 포함 최대 5억 원의 단계별 투자와 함께 사업 잠재성을 평가해 추가 성장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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