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김동률은 24일 낮 12시 앨범 ‘동행’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오는 10월 1일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김동률 소속사 측은 신보 소개를 통해 “김동률의 새 앨범 ‘동행’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 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 이것은 한 뮤지션이 20년의 시간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은 것이 이상적인 순간에 만난 결과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동행’ 앨범의 가사들은 하나의 시와 같다.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며 “초반 30초가 지루하면 외면받는 시대에, 김동률은 멜로디에 대중의 귀를 억지로 끌기 위한 장치를 하지 않는다. 대신 어디 하나 허술하지 않은 작곡과 편곡으로 노랫말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멜로디는 길고, 소리는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하다. 온전히 한 곡을 감상하면 김동률이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성남, 광주에 이어 고양시(11월29일~30일, 고양아람누리극장) 전주시(12월6일~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추가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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