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이사장 강영실)은 올해 포항시 흥해읍 오도 1, 2리 해역에 추진 중인 연안바다목장의 기반시설물 설치 및 수산종묘 방류를 모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모두 50억원을 투입하는 대단위 국가 정책 사업이다. 특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해역특성에 맞는 인공어초를 활용한 수산자원 서식기반마련, 유용수산자원의 종묘방류 및 주변 자연암반의 생태환경 개선 등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지자체와 어업인의 호응에 힘입어 3년차 사업에 접어들고 있다. 사업 후반부에 접어든 포항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올해 수산자원의 서식공간제공을 위한 총 80개의 인공어초(어류용어초 4기, 해중림초 76개)를 설치하고, 인공어초에 서식하게 될 우량 수산종묘 총 22만마리를 방류했다. FIRA 이채성 동해지사장은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는 정착성 저서동물인 전복, 해삼 등의 서식기반 마련을 위한 자연암반 생태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하나가 되는 풍요로운 바다목장을 만들어 나아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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