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정창호 재외한국학교 이사장협의회장 등과 함께 ‘재외한국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 의원은 “全 세계 15개국, 31개 한국학교에서 1만 2천여 명의 재외동포가 공부하고 있지만, 그 환경은 우리나라의 70~8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재외동포 자녀들을 민족 정체성을 함양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갑윤, 이석현 국회부의장,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해 재외동포 지원에 대한 정치권의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류길호기자
rgh@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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