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제51회 경북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17일 교육청 여울관에서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포항시육상경기연맹부회장, 초,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경희 교육장은 “하계훈련과 지금까지의 힘든 훈련 과정을 잘 이겨낸 선수들이 훌륭하다”며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본인과 학교, 지역의 명예를 빛내 주길 바란다”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광희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하기 위한 전초전이다”며 “그 동안 포항시 선수단이 일궈낸 빛나는 업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혁민 대흥중 선수와 우수민 선수가 ‘우리의 각오’를 낭독해 대회 출전에 앞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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