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15일 인터넷 카페에서 여행상품권 등을 싸게 팔 것 처럼 속여 수백명으로부터 1억원대의 현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구미지역 폭력조직원 A(23)씨를 구속하고 B(20)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3일부터 5월29일까지 인터넷에서 여행상품권 등을 판다고 속여 139명으로부터 1억300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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