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8일 ‘스마일링 전국 가족사랑 동요 한마당’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동요한마당은 학교폭력 등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동요를 통해 선한 세상을 만드는 취지로 대구 전국 동요대회 최초로 달서구에서 열린다. 전국의 청소년을 포함한 3인 이상 가족 또는 직장ㆍ동아리 등 7인 이상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팀의 동요가창과 율동이 담긴 동영상을 신청서와 함께 CD로 제출하면 전문가의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가족 7팀, 단체 8팀을 선정한다. 본선에 참여한 각 팀들은 으뜸상 가족1팀 80만원, 단체1팀 10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열띤 동요 경연을 펼치게 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소홀했던 가족, 친구, 이웃들과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질고 선한 이웃 사랑이 널리 퍼지도록 달서구민뿐 아니라 전국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재)달서문화재단 문화정책실(053-584-9712), 달서구청 평생교육과(053-667-3221)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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