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을 노려 등유를 경유로 둔갑해 화물자동차 연료로 속여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1일 주유소를 임대해 여러대의 카드단말기를 개통한 뒤 무등록석유판매 조직에 제공한 혐의(사기)로 A(3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화물차운송업자 B(55)씨 등 4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자료상과 딜러, 석유판매업자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감안해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중이다. 또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 받은 화물운송업자들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함께 지자체를 통해 유가보조금 전액을 환수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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