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 경북지부는 ‘제13회 울릉도컵 벵에돔 전국 프로암 바다낚시대회’를 오는 18~20일까지 울릉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천만원, 준우승은 이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등 부상이 주어지는 등 8위까지 트로피와 상품이 전달된다.
대상 어종은 벵에돔 25cm급 이상이며 참가인원은 전국 예선을 거친 98명과 울릉도 지역 주민 30명 등 128명으로 제한된다.
이 대회는 지난 2001년부터 울릉군 지역의 풍부한 바다낚시 여건과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바다낚시문화 향상과 낚시 동호인 저변 확대, 울릉군 지역 관광자원의 위상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라면서 “최고의 강태공들이 모여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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