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폭염대비 구급출동체계를 재정비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폭염대비 특별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폭염으로 발생한 환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정맥주사 등 전문적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사 1급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 720명 배치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등 10종 9,120점을 갖추고 매일 점검에 나서고 있다 . 또한 폭염주의보ㆍ경보 등 특보 발령 시 해당지역 노약자 및 폭염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순찰하고, 도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응급처치 상담 및 119신고체계를 안내할 계획이다. 강철수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폭염 시 노약자의 경우 체온조절이 쉽지 않아 열경련ㆍ일사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특히, 한낮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는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6월 2건의 폭염관련 환자가 발생 2명의 온열환자를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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