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최신식 음향과 영사 기술을 도입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15일 “제2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초대형관인 수퍼플렉스G에는 세계 최대 스크린에 걸맞게 아시아 최초로 4K쿼드영사시스템이 도입됐다”고 밝혔다.
4K영사기는 기존 디지털 영화에서 사용되던 2K해상도 영사기보다 2배 더 높은 해상도의 픽셀을 사용하는 차세대 고화질 영사 시스템이다.
기존의 영사기 보다 훨씬 더 밝고 선명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6개의 특수음향관도 함께 들어선다.
수퍼플렉스G를 포함한 6개관 모두 현존 음향 기술 중 영화관에 가장 적합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이 도입됐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극장 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사방을 감싸는 사운드 효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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