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이 시민과 학생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시는 10일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내ㆍ외부 시설을 확충하고 고택을 리모델링한 인성교육관과 현대식 식당을 준공해 시민단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복 만들기 체험학습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일정은 1970년대 조국 근대화를 이룩한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잘 살아 보세’의 뜻 깊은 역사를 배운다.
이어 나눔과 배려, 봉사하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복 만들기 특강, 둘레길 탐방, 자전거 체험, 고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지여고 이강휘 교감은 “지역에 이러한 체험학습장이 있다는 것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새마을 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단순한 관람형에서 학생, 시민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와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힐링하는 장소로 변화시켰다”며 “나눔과 배려, 소통과 봉사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켜 행복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7월 현재 ‘행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인원은 2500여명이다.
시민단체, 학교 등은 포항시 새마을봉사과(270-4513~4)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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