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희망여름 나눔캠페인 진행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17일 저동항 일원에서  `희망여름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울릉 sea week` 및 `울루랄라 바다포차` 행사와 연계해 부스를 운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나눔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모금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우뭇가사리 콩국을 판매한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또한 희망여름 홍보물품 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활동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캠페인에서는 착한가정, 착한일터, 착한펫, 착한가게 등 다양한 기부 종류도 안내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