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대시민재해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16일 시립 요양병원인 서부노인전문병원을 직접 방문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상 결함으로 인한 중대시민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서는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준수 여부,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 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관리 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으나, 일부 노후시설에 대해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구시는 수탁기관인 대구의료원에 국비 등 예산 확보를 통한 시설 보수 및 교체 등 신속한 개선을 요구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해소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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