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15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형재 신임 부구청장을 비롯한 북부·강북경찰서, 북부·강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주요 안전단체와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을 포함한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소속 단체 및 기관의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결과 및 하반기 계획발표, 안전문화운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도심형 대형산불을 계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 완강기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확인·점검’, ‘신고·단속’, ‘교육·홍보’ 등 안전문화운동의 3대 핵심 수단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의 2025년 상반기 추진 성과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며, 안전문화운동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 북구 함지산 산불 사례를 중심으로 각 단체의 역할과 사전 예방·대비 활동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화재 대응에 대한 국민의 안전의식 정립이 곧 안전문화운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임을 재확인했다.   지형재 위원장은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안전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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