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케이 브랜드 위크(K BRAND WEEK) 2025’에 참가할 유망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20~22일까지 페낭 PWCC(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K BRAND WEEK 2025’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국제학술대회를 병행 개최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높이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 중 1개 이상이 소재해 있는 중소기업이며, 도는 행사 참가비 할인, 운송비 및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페낭은 첨단산업단지와 의료기기 클러스터가 밀집한 지역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페낭항과 국제공항 등 물류 기반도 구축돼 있어 중간재 및 부품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수출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 주도의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무역전쟁 속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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