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봉현면 노좌1리와 부석면 우곡리 지구가 `2026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 6월 두 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노좌1리에는 총사업비 23억원, 우곡리에는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되며, 두 지구 모두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생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택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마을안길 정비, 재해위험시설 보강, 방범시설 설치 및 스마트 안전보행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돌봄,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이 병행된다. 이와 함께, 노후주택 집수리, 공.폐가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난해 3개 지구(영주1동 숫골, 이산면 용상2리 평은면 지곡1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개 지구가 추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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