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0~11일 울릉군을 방문해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긴급구조 대비태세와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9일 낙석 사고가 발생한 북면 천부리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의 현장 여건과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한, 울릉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공 관리상태와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울릉소방서는 울릉군 주민과 관광객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울릉읍 도동리 414-8 외 13필지에 연면적 4736㎡의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후, 내수전 몽돌해변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사항을 사전 점검했으며, 울릉119안전센터와 북면119지역대를 방문해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울릉군은 지리적 특성과 기상 여건으로 인해 여름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인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태세 확립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울릉소방서 신축 공사 또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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