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달서소방서는 27일 달서 의용소방대 단디서포터즈 구성 명단을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소방서와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달서소방서 의용소방대 단디서포터즈 구성 명단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 단디서포터즈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로부터 문자를 수신받아 구급대 도착 전 초동 대응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문희 서장은 “지역내 연간 심정지 환자 수가 평균 200여 명 발생하고 있으며 구급대 도착 전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활용해 민간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역할 확대와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