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만 18세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대구 서구는 최근 New평리도서관 4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1호점 대구서구가족센터에 이어 2개를 운영하게 됐다.이웃과 소통하며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정에서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 내에는 아이들이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과 보드게임,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영·유아 연령별 프로그램, 계절별 육아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를 함께 양육하는 자녀돌봄품앗이도 지원한다. 최근 서구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인구 16만4000명을 돌파하며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교육 및 육아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서구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독박육아로 힘들었는데 함께하니 양육부담도 덜고 아이들도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서구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알고 참여하면 좋겠다”는 반응이다.운영시간은 1호점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일요일은 휴무이다. 2호점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토,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친구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및 프로그램 문의는 1호점(053-355-8042), 2호점(070-7882-8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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