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1일 지역내 LPG 충전소 9개소와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2개소의 대표자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LP가스 업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최근 강원 평창에서 발생한 벌크로리 오발진에 의한 LPG 충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안전관리의 경각심과 유사 사고재발 방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 내용은 △LPG 충전소·벌크로리 사고사례 전파 △사고발생시 조치 사항 및 방지 대책 △시설·기술기준 위반 법령 등 안전관리에 초점을 두고 구성됐다.군은 가스 사고 대비를 위해 의성소방서와 함께 지난 1월 ‘벌크로리 차량 충전현장 점검 및 실태확인`과 벌크로리 보유 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에 대한 업체 자체점검`도 실시했다.김주수 군수는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 제공으로, 지역내 LPG 충전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